지난 2월 유명 잡지 우먼센스에서 유부남인 스타와 여자 골퍼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온 이후, 해당 남성 연예인이 비(정지훈)와 조정석이 아니냐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당사자들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우먼센스는 연기, 춤, 노래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남자 슈퍼스타 연예인이 미모의 여자 골퍼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더해 동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해당 여성 골퍼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정도로 미모를 겸비한 인물로 알려졌다.
남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해당 여자 골퍼 역시 결혼을 한 유부녀였고, 유부남 유부녀로서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를 가지고 호감이 쌓여 불륜 관계로 이어졌다는 것이 우먼센스 측 주장이었다.
우먼센스는 “실력은 물론, 다정다감한 성격과 가정적인 모습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스타”라고 남자 연예인을 소개했고, 그의 아내도 누구나 다 알 만한 인물이라는 내용을 적었다.
무엇보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내 역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는 부분이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었다.
연기, 노래, 춤이 다 되는 남자 연예인이라는 점과 그 아내 역시 유명인이라는 사실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들이 비 김태희 부부가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된 상황.
또 일각에서는 해당 남성 연예인이 배우 조정석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나왔지만, 비와 조정석 측 모두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당사는 아티스트 비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지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지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 비는 물론 그의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라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의 아내인 김태희 측 역시 매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정석 측 역시 “불륜설은 사실무근이다. 해당 여성 골프 선수와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
우먼센스의 불륜 폭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여러 유명 여성 골퍼들이 불륜 당사자로 지목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골프 선수 박결이 당사자라는 루머가 번지며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퍼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박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것이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라며 불륜 루머는 전면 부인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