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하다가 딱 걸려 감옥 간 유명인,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실제상황)

2022년 10월 25일   대성 박 에디터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최근 근황 공개, 극심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 겪었다고 밝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 전 연인인 황하나 최근 극심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 겪어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받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가수 출신 박유천의 전 여인이자 남양유업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가 지난 24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약 투약 과정 및 출소 근황, 전 연인 박유천 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녀의 부친인 황재필씨도 함께 인터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황하나는 자신이 마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대마초를 하다 친구의 권유로 마약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을 줄 알았다. 마약의 끝은 극단적인 선택이나 징역, 단 두 가지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에는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필로폰이 떠오르고 생각났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고 했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도 널리 알려졌다. 황하나가 박유천과의 스캔들에 이어 마약 투약 혐의까지 사회적 물의를 연이어 일으키자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입장문을 내고 “황하나는 현재 회사와 일절 무관하다. 계속해서 기사 내용에 남양유업이 업급돼 당사가 받은 피해가 막대하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에 대해 황하나는 “처음에는 조금 섭섭하고 속상했지만 이해됐다. 나 때문에 또 다른 논란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연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하나는 박유천을 ‘그 남자’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그 남자와의 관련 기사가 나왔을때 우느라 실신 직전이었다. 그런 보도기사로 인터넷에서 갑자기 유명세를 떨치기 싫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유천과의 약혼설에는 “약혼을 안했으니 파혼도 아니다. 오히려 약혼 기사가 나고 처음으로 양쪽 부모님들이 인사를 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황하나는 자신의 수감 생활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이 나기 전에는 매일같이 파티를 하며 놀았으나 감옥에서 처음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처음으로 마약을 투약한 그날을 가장 후회한다. 그때부터 인생이 꼬였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 전 연인인 황하나 최근 극심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 겪어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받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황하나는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마약으로 치아가 깨져 치료를 해야 하고, 얼굴 피부도 전부 망가졌다. 원래 여드름 한 번 나지 않던 피부인데 약때문에 생겼다. 종아리는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려고 과하게 긁다 생긴 상처)다. 나도 모르게 계속 긁었던 것 같다. 이렇게 흉터가 많은 것도 이번에 알았다’고 했다.

앞서 그녀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총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후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출소 후 두평 남짓 캠핑(야영)카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것으로 알려져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 전 연인인 황하나 최근 극심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 겪어
황재필씨 블로그에 소개된 황하나의 그림(왼쪽)과 황하나

한편 황하나는 현재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씨와 함께 웹툰을 연재했으며, 출소 후에 부친 황재필씨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새어머니, 반려견과 함께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황재필씨는 “서른다섯이 된 딸내미가 굉장히 고지식한 아빠랑 앞으로 몇 년은 작은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았을 것 같았다”며 “이왕 어려울 거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시작을 해보자.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기 와있는 동안 딸에 친구가 놀러오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내가 차단해버렸다. 부모로서 걱정스러웠다. 전문가도 만나보고 직접 공부도 해보니 마약 중독자에게 가장 위험한 건 한순간이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얘가 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질병이기 때문에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건 잠이 오는 계열의 감기약이든 그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낸다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 지금부터 2년이 우리의 숙제”라고 전했다.

필로폰 1회 사용도 금단증상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평범한 행복을 잃게 만드는 중독 상태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 전 연인인 황하나 최근 극심한 마약 금단현상과 후유증 겪어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마약 중에서도 중독성이 강한 대표적인 물질은 필로폰이다. 필로폰 1회 사용량을 투여한 후, 몸에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쾌락 호르몬 도파민의 양은 평소보다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정상인이 평생 나오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이다. 이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담배와 술과는 차원이 다른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시각이나 청각 등이 평소와 비교했을 때 수십 배 이상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쉽게 유혹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한다. 또한, 성관계를 위해 투약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각 증세로 강력 범죄에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

필로폰을 포함한 마약류의 경우 투약자가 몸과 마음이 병들어 피폐해질 때까지 스스로 중독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평범한 행복을 느끼지 못해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수면장애나 환각,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더 무서운 점은 단, 한 번 투약을 하더라도 금단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아통증, 탈모, 체중감소, 우울증, 자아상실의 심각한 고통이 수반되어 점점 늪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진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뉴스1,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