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BJ 감스트 결혼 발표

2022년 11월 2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감스트 뚜밥과 결혼 소식 발표

감스트 아프리카 tv 비제이 방송 유튜브 뚜밥 — BJ 감스트 뚜밥 참고자료

아프리카TV 및 다양한 플랫폼 심지어 BJ중 드물게 공중파에도 출연한 유명 BJ ‘감스트’. 축구나 게임을 즐기는 이들 중 모르는 이가 없는 감스트는 1세대 BJ 중 아직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제탑 리액션 댄스’, ‘포병지 사건’, ‘거울춤’ 등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은 모두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

이런 감스트는 최근 방송 중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지금부터 무슨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동료 BJ 결혼식 중 감스트 뚜밥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공개 열애 중인 아프리카TV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 시기를 언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펨코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는 게시글이 작성된 것이다. 함께 첨부된 영상에 따르면 뚜밥은 BJ ‘짭제’와 ‘기맹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뚜밥은 “내년에 좋은 소식 있으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내년 가을에”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음을 보였다. 감스트 역시 같은 질문에 “맞다”라고 짧게 인정하며 “9월, 10월”이라고 부연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도 따라갈게”라고 말했다.

감스트와 뚜밥의 갑작스러운 결혼을 암시하는 말에 생중계 중이었던 채팅창은 한 바탕 난리가 났다. 반응 중에는 그냥 결혼식 중 장난삼아 하는 말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였다.

감스트 결혼 가치관 등 과거 발언 현재 재조명

이에 현재 감스트의 과거 결혼 발언과 가치관 또한 재조명 받는 중이다. 지난 4월 열애 중이던 감스트는 뚜밥과의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저는 하고 싶다. 저는 진짜 저에게 맞는 여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뚜밥)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너무 급한 거 아니냐’ 이러실 수 있겠지만 짧게 만나고 결혼하신 분들도 있고, 저희는 이미 그 얘기를 나눴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결혼 전제로 만나보자.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리고, 상견례는 아닌데 어머니, 아버지께 이미 인사를 드리러 갔다 왔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전 진짜 결혼하고 싶다.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한다. 이 여자가 저랑 같이 하는 일도 똑같아서 이해해 줄 수도 있고 제 이상형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뚜밥 역시 “저도 하고 싶다. 들키기 전에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4번째 구애에 겨우 성사된 감스트와 뚜밥의 만남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월 28일 연애를 공식적으로 커플이 됐음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열애 중이다.

동료 BJ들이 전해준 둘이 만나기까지의 과정에 따르면 감스트는 동료 BJ ‘맨만숙’에게 뚜밥을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뚜반은 처음 “남자 만날 생각 없다”,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 등의 이유로 감스트의 구애를 3번이나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감스트는 포기하지 않고 ‘남순’, ‘강만식’ 등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네 번째 시도에 드디어 처음으로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축구 해설과 게임 전문 콘텐츠로 유명한 BJ 겸 유튜버이며 그의 여자친구인 뚜밥은 1997년생으로 게임 전문 B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