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멤버 25살 여배우와 극비 혼인신고 뒤 동거 중이라는 소식 전해졌다

2022년 11월 7일 박지석 에디터

엑소 출신 멤버 루한 중국 여배우와 극비 혼인신고

SM엔터테이먼트 출신 인기 보이그룹 엑소 출신의 전 멤버 루한이 최근 결혼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국내에서는 소식이 뜸한 루한의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심지어 루한의 신부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라고 알려졌다.

엑소 루한 25살 여배우 관효동 열애 끝 결혼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과 ‘중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 관효동의 결혼설이 일파만파 퍼지는 중이다.

지난 6일 중국의 한 언론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5년간 열애 끝에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뤘다고 한다.

루한은 지난 2017년 웨이보를 통해 관효동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살 차이의 연인인 두 사람은 중국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워 나갔으며 지난 9월 중순 약혼을 했다.

중국 언론 매체 둘 사이 다양한 소식 전달

루한 엑소 관효동 파파라치 인스타그램 사진 엑소 배우 — 루한 관효동 파파리치

현지 언론 매체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내년 2023년 춘절에 발표 예정”이라면서 “이 둘은 최근 결별설도 돌았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각종 내용이 담긴 증권사 홍보 직원의 웨이보(Weibo) 대화 캡처본도 공개된 적 있다. 해당 대화 캡처본에는 “루한과 관샤오통은 이미 신혼집을 매입하고 입주한 상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현재 혼인 신고만 먼저 진행했다. 새해에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실제로 관효동은 일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25세에 결혼하기를 원하신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가 올해 생일날 본인 웨이보에 진짜 “25세가 왔다. 세 번째 소원은 너”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루한도 데뷔 10년 만에 결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은 현재 이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따로 전하고 있지는 않다.

루한 엑소 탈퇴 뒤 중국 연예인 수입랭킹 2위 차지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팀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추정 연소득 300억 원으로 중국 연예인 수입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관효동은 200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월반애려사’, 드라마 ‘봉수황’, ‘아취시저반여자’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