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유명 가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11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사랑하는 어머님께’ 최성빈 향년 48세 별세

1996년 데뷔 후 곧 바로 ‘사랑하는 어머님께’라는 히트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가수 최성빈이 향년 48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보도에 따르면 최성빈은 지난 9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빈의 사망원인은 현재 파악이 안되는 중이다. 언론사들은 최성빈의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과 접촉을 시도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1일 5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알려졌다.

최성빈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

최근까지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했던 최성빈은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사랑하는 어머님께’는 발매 당시 15만 장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가수 데뷔 전 최성빈은 1991년 MBC ‘우리들의 천국’ 삽입곡을 작곡하며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00년대 중반 F&F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다.

또한 그는 가수 성시경, 쥬얼리, Y2K 등 스타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누리꾼 추모의 댓글..과거 9살 연하 무용가와 결혼으로 화제

최성빈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현재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 동안 잊고 지냈는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편히 쉬세요”, “갑자기 네이버 뉴스에 떠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당황스럽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많은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성빈은 2013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9살 연하의 한국무용가 주윤주와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축가는 가수 이 정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