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루머로 방송 중단했던 BJ케이, 복귀 후 놀라운 근황 전했다

2022년 11월 11일   대성 박 에디터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방송 복귀한 bj케이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생방송 중인 bj케이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bj케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케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해당 방송은 지난 29일 이후 약 12일 만의 복귀 방송으로 시작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생방송 중인 bj케이

이날 케이는 “그동안 생활 패턴도 좀 맞추고, 수면제 좀 끊어볼까 했다. 그래서 수면제를 안 먹어봤는데 60시간을 못잤다. 너무 자고 싶고 피곤해도 잠이 안오더라”라며 최근 근황을 말했다.

이어 “샤워를 하는데 당시 함께 있던 매니저의 말로는 내가 ‘쿵’하는 소리와 함께 기절을 하고 5분 동안 경련을 했다고 한다”며 “눈 뜨니 화장실에서 내가 토를 하고 있더라”라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휴방 동안 CPR과 AED 교육과정을 수료한걸로 밝혀져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생방송 중인 bj케이

특히 케이는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수료증까지 직접 공개한 케이는 “수료일은 11월 4일이었이며, 기간은 2년이다. 다만 수료증이 없어도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폐소생술은 내가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게 아니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여러분들도 시간 내서 한 번쯤 받아보면 좋겠다. 매니저도 같이 이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시청 했던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이태원 때 느낀 게 많았던 것 같다”, “미리미리 배워두면 나쁠 건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태원 참사 후 나온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아프리카tv 생방송 중인 bj케이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핼로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유명인이 다녀간 뒤 사고가 났다”, “유명 bj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다가 사고가 났다”등의 루머가 떠돌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이태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케이를 ‘유명bj’로 지목했다.

이에 케이는 사고 발생 다음달인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일단 글을 쓰기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bj케이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글

이어 “하지만 이런 슬픈 상황임에도 많은 쪽지와 게시물을 통하여 저에 대해 올라오는 축측성 글들을 보았다”라며 “저 때문에 많은 인파사 모여 사고가 났다고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는데, 생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너무 말고 안 되는 말이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케이는 “언론에서 ‘유명인이 술집 방문으로 인하여 인파가 몰렸다’라고 보도되었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이 너무 심해, 아프리카tv 쪽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동선을 요청하여 어제 갔던 모든 동선과 시간대를 알려주었다. 하니,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면 판단 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다시 한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함께 방송한 bj세야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논란 일축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bj세야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bj케이와 함께 이태원 야외방송을 진행한 bj세야 역시 이태원 참사 관련 ‘유명인 목격담’의 대상인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달 31일 bj세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먼저 글 작성 이전에 가슴 아픈 일에 대한 희생자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런 가슴 아픈 상황에도 저희에 대한 추측성 글이 많이 올라온다”며 “저희가 이태원 일대를 정체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애초에 분장 후 어딘가를 방문한 적도 없고 인파에 휩쓸려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던 bj케이가 휴방동안 CPR(심폐소생술)과 AED(심장충격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아프리카tv 생방송 중인 bj케이와 동료 비제이

계속해서 그는 “그렇게 인파에 밀려 케이와 헤어졌고, 케이 매니저와 저는 인파에 쓸려 사고가 있던 곳의 경사진 좁은 골목으로 갔다”며 “큰길로 밀려나는 중 뒤에 있던 여성 분이 넘어지는 걸 제가 본 후에 사람이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일으켜 세우는 과정 중에 넘어지면서 공중에 뜨면서 사람들 사이에 팔다리가 끼여 크게 다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후 이곳에서 방송을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태원을 빠르게 벗어났다”며 “저희는 그저 수많은 군중 중 하나일 뿐이었으며, 분장 때문인지 다들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인지 저를 알아보는 사람 역시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리겠다. 다시 한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아프리카tv, 세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