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290만’ 인플루언서가 수험생들을 위해 파격적인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2022년 11월 17일   박대성 에디터

인플루언서 강인경, 수험생들 위한 메시지 남겨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중인 강인경이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강인경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중인 강인경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강인경은 17일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을 남겨 이목을 이끌고 있다. 이날 강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수능 화이팅,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다. 그려먼서 수능을 콘셉트로 한 파격적인 노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다만 강인경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파격 노출 사진에 비해서는 얌전한 복장과 사진을 게재했는데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생각해 노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강인경이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콘셉트로 한 파격적인 교복 코스프레 선보여
강인경 인스타그램

게재된 사진 속 강인경은 교복 코스프레를 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 뒤에는 콘셉트에 맞게 학교 교실처럼 칠판도 눈에 띄었다. 그는 교복 상의를 풀어 헤치고 남다른 볼륨감을 지닌 가슴 일부분을 노출했다.

특히 수험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킬링 포인트도 있었는데 강인경은 귀여운 모양의 펜을 본인의 가슴골 사이에 끼워 놓고 의자에 앉아 고혹적인 포즈를 취했다.

수험생들에 사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만의 파격 응원법으로 해당 게시물은 게재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만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3학년도 수능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8030명이 지원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념 사진을 올리기도

모델 강인경 11월11일 빼빼로데이 기념 사진
강인경 인스타그램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응원 메시지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빼빼로데이였던 지난 11일에 올린 기념 화보도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강인경이 올린 사진에는 남성 네 명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강인경에게 빼빼로를 주는 모습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빼빼로를 이용해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는 까닭에 단번에 눈길을 끄는 사진이다.

또한, 사진 속 강인경은 청초한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이를 사로 잡았고, 글래머스한 몸매와 볼륨감 넘치는 가슴을 드러낸 채 정면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은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하는 영화 ‘말레나’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말레나의 담배에 서로 불을 붙여주려는 남성들의 모습과 강인경에게 서로 빼빼로를 건네려는 남성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팔로워 수 ‘290 만 명’.. 어지간한 연예인보다도 많은 수준

강인경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90만 명
강인경 인스타그램

한편  강인경은 1997년 생으로 올해 25세이다. 프로필상 키는 155cm, 몸무게는 44kg로 나와 있으며 지난 2017년 모델로 데뷔하여 파격적인 노출 화보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290만 명이 넘으며 이는 어지간한 연예인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그라비아 모델 가운데 팔로워 수 역시 가장 많다. 또래인 20대 모델 가운데에서는 370만 팔로워를 보유한 프리지아(송지아) 다음으로 확인됐다.

강인경 2020년 9월호 표지 모델
강인경 인스타그램

강인경은 남성잡지 ‘맥심’ 2020년 9월호에 표지 모델로 등장한 적도 있다. 여기서 A형, B형 판본을 모두 완판시키며 ‘패왕색의 모델’, ‘신이 내린 몸매’, ‘맥심 완판녀’ 등의 별명을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같은 달의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게임 ‘그라비아 사천성:강인경 편’까지 내놓기도 했다.

성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겪는 고충도 전해

강인경 성인모델로 겪는 고충 전해
강인경 인스타그램

강인경은 과거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법과 성인 모델로서 겪는 고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몸매 관리 비법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지금은 헬스장은 가지 않는다. 그전에는 거의 매일 운동을 했었다. 식단은 한 끼 정도 먹는 편이다”며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위가 줄어서 안 먹게 되더라. 영양제, 팬들이 보내준 비타민 등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또, 성인 모델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쉬운 사람일 것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어렵고 힘든 것 같다”며 “그래도 많은 사랑을 과분할 정도로 받고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강인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