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명 여자 아나운서 휴대폰 도난으로 사생활 유출 위험 커졌다

2022년 11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SBS 스포츠 출신 프리랜서 홍재경 아나운서 미국에서 ‘휴대폰 도난’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휴대폰 분실 사생활 유출 위험
홍재경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SBS 스포츠 출신 홍재경 아나운서가 미국 LA에 행사차 방문했다가 휴대폰을 도난 당한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홍 아나운서의 사생활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17일 홍재경 아나운서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휴대폰을 도난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LA 도심 한 가운데서 아이폰을 잃어버린 홍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가져가신 분 한국인인데 제발 돌려주세요. 그냥 죄는 묻지도 않고 핸드폰만 받을게요. 제발 돌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최근 홍재경 아나운서는 행사차 미국 LA에 방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LA에서 열린 가수 블랙핑크 행사 사회를 맡았는데, 행사가 열리기 전 휴대폰을 분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인들의 휴대폰 분실은 곧 심각한 사생활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국내외 사례만 봐도 유명인의 휴대폰이나 지갑을 주운 사람들이 온라인에 집주소, 전화번호, 주민번호 등을 유출시킨 사례가 많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휴대폰에 있던 민감한 사생활 사진을 온라인에 퍼뜨린 범죄까지 발생했다.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휴대폰 분실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휴대폰 분실

때문에 홍재경 아나운서의 팬들은 하루빨리 그가 휴대폰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다. 홍 아나운서 말대로 한국인이 그의 휴대폰을 가져갔기 때문에 사생활 유출의 위험성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홍재경 아나운서는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홍 아나운서는 “블랙핑크랑 같이 행사하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회 봤으니까 핸드폰은 없어도 되지 뭐”라며 “내 폰 훔쳐간 사람 천벌 받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잠시 미국에 머물며 찍은 일상 사진, 블랙핑크 콘서트 방문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범인이 꼭 천벌받길 바란다” “누나가 안심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 블랙핑크 미국 la 행사 사회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

SBS 스포츠 출신 홍재경 아나운서 프로필

한편 홍재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JTBC 기상캐스터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JTBC를 떠나 SBS 스포츠로 이직해 본격적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야구 여신’ ‘축구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스포츠 다방면에서 활동한 홍 아나운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SBS 스포츠에 몸 담고 있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 방송 위주로 아나운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리랜서인 만큼 각종 행사 진행도 도맡아하고 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 명이 넘어간 상황에서는 인플루언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카카오페이지에 자신만의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어 ‘팔방미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홍재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