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시 받는다는 어마어마한 포상금 공개됐다

2022년 11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16강 진출시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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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을 주최하는 카타르가 약 4억 4000만 달러(한화 약 6256억 원)의 총상금을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6강부터 진출한 선수들에게는 더욱 파격적인 상금이 붙어 주위의 관심을 사고 있는 상황.

또한 FIFA도 월드컵에 선수를 보낸 전 세계 구단들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FIFA가 각 구단에 보상금으로 지급할 금액은 약 1억 9000만 파운드(약 3000억 원) 규모로 전해졌다.

출전국 협회별로도 선수들에게도 무조건 적으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국의 경우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 26명에게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2000만 원, 16강 진출시 선수들에게 1억 원, 8강 진출 시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약 570억원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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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2022 월드컵 우승국에는 4200만 달러(약 570억 원)을 지급한다. 준우승국은 3000만 달러(약 426억 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3위와 4위국에는 각각 2700만 달러(약 365억), 2500만 달러(약 338억)를 지급한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고 있는 시점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을 꺾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에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대표팀에 특별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는 글이 확산했다.

사우디가 16강에 진출하면 왕세자가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5,400억원을 수여하고, 1인당 190억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었지만 사실 무근인걸로 판명났다.

한국 축구팀 월드컵 우승확률 0.1%..16강 진출 확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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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 현재 한국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AI로 계산하는 사태도 일어났다. 영국의 국립 연구기관인 앨런튜링연구소는 AI 시스템을 통해 10만번의 토너먼트를 진행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앨런튜링연구소는 한국의 우승 확률을 0.1%로 전망했다. 우승확률이 0%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카메룬, 캐나다, 가나를 제외하고 제일 낮은 순위다. 하지만 우승 확률 0%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확률 13.2%의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처럼 축구에서 기적은 늘 일어나는 법이다.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률은 보다 현실적이다. 앨런튜링연구소는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36.3%로 봤다. 같은 조에서는 세 번째로 높다. 포르투갈의 16강 진출 확률이 80.6%, 우루과이가 74.6%로 두 나라가 절대 강자다. 가나는 8.5%로 한국보다 크게 낮다. 한국의 4강 진출 확률은 1.8%로 뚝 떨어진다.

다른 AI들도 한국의 우승 확률을 0.1% 수준으로 전망했다. 인스부르크대 연구팀도 한국의 우승 확률을 0.1%로 봤고, 로이즈는 한국의 조별 리그 탈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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