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안 입고 영상 찍은 유명 유튜버 “더한 모습 보여줄 수 있다” 선언

2022년 11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롤코녀’ 이해인, 진격의 언니들 출연해 과감한 입담

롤코녀 이해인 피아노 유튜브 노출 수위
롤코녀 이해인 피아노

과거 ‘롤러코스터’에서 베이글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롤코녀’ 이해인. 그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를 운영하며 섹시 콘셉트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해인의 영상은 수위가 상당히 세다. 가슴골을 내놓는 것을 일상적이고, 심지어는 속옷을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등 매우 과감한 영상을 올려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이해인은 채널S 방송 ‘진격의 언니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해인은 “공백기가 많이 길었다. 이런저런 일들 좀 찾아서 하고 현재는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 질문에 진격의 언니들 출연진은 모두 화들짝 놀랐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도 놀라웠다. 영상 속 이해인은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피아노를 쳐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해인은 “가장 많이 벗은 건 비키니조차 입지 않은 거다. 대신 패치를 붙였다”고 말해 MC 박미선을 당황하게 했다. 다른 노출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잠깐만, 밑에만 입은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해인은 “기본적으로 내가 피아노를 좋아한다.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피아노에 대해서는 진심이기에 이것도 할 수 있는 거다. 노출에만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룩북 같은 걸 많이 찍었을텐데, 오히려 굳이 힘들게 연습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보여드리는 건 거기에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롤코녀 이해인 진격의 언니들 출연해 노출 고충
롤코녀 이해인 진격의 언니들

‘롤코녀’ 이해인 과감한 수위의 19금 유튜버가 된 계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파격적인 콘텐츠로 화제를 몰고 있는 이해인은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나를 알리는 게 목적이다. 그냥 평범하게 했다면 100만 유튜버가 될 수도 없었을거고, 예전에도 영상을 찍으며 말했지만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어도 그걸 사람들이 몰라주면 가치가 없다. 일단 알리고, 그 이후에 왜 그랬는지 설명하면 되는 거니까 알리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게 배우로서 중요한 부분 같다. 시장에 나와있는 배우가 되어야 하는데,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일단 기회조차 잡는 것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카메라 앞에서 일했던 시절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유튜브로 전향했다며 “더한 노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이해인에게 장영란은 “노출 수위가 센 영상들만 업로드가 된다면, 외적인 모습만 강조될 뿐 연기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며 안타까워했다.

진격의 언니들 롤코녀 이해인 출연 반응
진격의 언니들 롤코녀 이해인 반응

이해인은 “수많은 오디션에도 다 떨어졌었다. 지금 하는 일은 배우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라며 배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김호영은 “독보적인 사람들은 인정받기까지 오래 걸린다. 나도 20년 걸렸어”라며 “이미지 소모를 하는 것보다 영리하게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더불어 박미선도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나중에 뭐 할 거야”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지만, “완급 조절을 잘해서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우리 오래 봅시다”라며 응원을 더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S, 이해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