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2월 3일 깜짝 결혼식 올린다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이승기, 미모의 신부와 결혼 발표

전북 현대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이승기가 오는 12월 3일 사랑하는 미모의 여자친구 김해림 씨와 결혼한다. 전북 현대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승기가 오는 3일 오전 11시 광주 하우스오브드메르 1층 지젤 홀에서 김해림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예비신부 김해림 씨는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생겨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을 앞둔 이승기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직 아내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편이 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와 예비신부는 동갑내기로, 전북 현대 팬들이라면 사실상 ‘연예인 커플’에 가까울 정도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커플이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럽스타그램을 공개적으로 해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김해림 씨는 비연예인이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축구선수인 이승기의 탄탄한 피지컬에 찰떡궁합 여자친구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김 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000명이 넘어간다.

축구선수 이승기는 누구?

1988년생인 이승기는 2011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와 함께 그 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이후 2013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해 전북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레전드 선수이다.

2013년 전북 현대로 이적했으며 2014년 K리그 도움왕, 2014년과 2017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9년 역대 18번째 40-4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축구 국가대표로 15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K리그 시상식에서 그는 “가수 이승기보다 더 유명한 이승기가 되겠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식을 앞둔 이승기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직 아내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편이 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승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