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BTS 멤버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예상치도 못한 발언 남겼다

2022년 12월 6일   신정훈 에디터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 12월 13일 조용히 군 입대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진 댓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특별한 팬들과의 행사 없이 조용히 군에 입대한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적인 행사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국내외 팬들이 한 곳에 몰릴 것이 예상돼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빅히트 뮤직은 진의 구체적인 입대일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서 멤버 진이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해 있는 5사단으로 입대하는 사실을 직접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빅히트 “팬들의 현장 방문은 되도록 삼가해달라”

신병 훈련소 생활관

빅히트 뮤직 측은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들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러면서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진을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모든 멤버들이 군 문제를 해결한 뒤인 2025년쯤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활동 본격화, 새로운 2막이 시작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맏형인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당분간 그룹 단체 활동은 쉬어가게 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팀의 새로운 2막을 열어가고 있다.

우선 리더 RM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본인의 첫 솔로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자신의 일기와도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한 앨범 ‘인디고’에는 서른을 앞둔 29살 청년의 고민과 진솔한 고백이 담겨있다. 지난 2018년 공개된 솔로 곡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 작품이다.

나머지 멤버들도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2막을 열고 있다. 막내 정국은 케이팝 가수로는 최초로 타국가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의 오프닝을 열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고, 팀의 프로듀서 역할을 담당하는 슈가는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자체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6월,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 선언한 이후 반년 만에 각자 홀로 서기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한 시상식에 참석한 래퍼 제이홉은 군 입대를 앞둔 맏형 진과 생방 도중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여전히 굳건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병무청 유튜브, RM 인스타그램, MNET 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