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절대 안돼” 방송도 출연했던 안정환 아들 뜻밖의 근황 공개됐다

2022년 12월 7일   박대성 에디터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리환이, 근황 전해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안리환 근황
instagram ‘leehyewon2002’

전 축구선수이자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의 깜짝 놀랄만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일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이라며 리환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에 띄게 훌쩍 자란 리환이가 자기 몸통 길이만 한 트럼펫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안리환 트럼펫
instagram ‘leehyewon2002’

특히 올해 15살인 리환이는 성장기라는 게 무색할만큼 ‘완성형’ 이목구비를 뽐내며 훈남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혜원은 “아빠는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 하는 거 머리 아플까 봐 공부를 했음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화 나가 상 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환이가 트럼펫) 전공하고 싶다는 거 아직도 아빠는 노(NO)”라며 안정환이 아들 리환이의 음악인 길을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편하게 살길 바랐던 것이다.

국제 대회서 수상한 리환이, ‘최연소’ 연주자로미국 카네기홀 무대 선다

안정환 아들 안리환 트럼펫 최연소 연주자
instagram ‘leehyewon2002’

이혜원은 남편인 안정환과 아들 리환이의 입장 모두를 이해했고, 결국 ‘모르겠다 그냥 해보자, 원하는 거 하고 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리환이를 국제 트럼펫 대회에 내보냈다.

결국 리환이는 부모님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뉴욕 국제 음악 대회에서 상을 수상했다.

안정환 아들 안리환 트럼펫 최연소 연주자 미국 카네기홀 무대
instagram ‘leehyewon2002’

이혜원은 “결국에 이런 날도 온다. 위너들 리사이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게 됐다”라며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 내일 저녁 드디어 카네기홀에서 안느 주니어가 연주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최연소라는 점이 엄마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대목이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나’라며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혜원은 “내일 8시 이 연주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실수만 안하기를)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해본다”라며 “잘하고 가겠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박보검 도플갱어?” 연예인 비주얼 ‘눈길’

안리환 리틀 박보검 연예인 비주얼
instagram ‘leehyewon2002’

안리환 군은 최근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믿기 힘든 기럭지를 자랑하며 ‘박보검 도플갱어’란 수식어까지 얻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최근 올라온 근황 사진들을 보고 놀라는 이유는 리환이가 폭풍 성장 했기 때문이었다. 엄마, 아빠와 키가 비슷할 정도로 훌쩍 자란 리환 군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정환 안리환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안정환과 아들 리환 군

과거에도 안리환 군은 ‘반지의 제왕’이라 벌렸던 아빠를 꼭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는데, 여전히 훈훈한 모습이다. 많은 이들은 아역 배우를 해도 될 정도로 잘 자란 안리환 군에게서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보인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이혜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환이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살펴보면 주먹만 한 작은 얼굴에 길쭉한 다리 길이로 모델 같은 포스를 자아내기도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보검 아닌가요?”, “리틀 안정환인데 박보검 도플갱어다”, “멋있는 리환이”, “멋진 자녀들. 진짜 눈이 부시다”, “훅 커버린 느낌이다ㅠㅠ”, “진짜 잘 자랐네”, “엄마보다 큰 거 보니 170은 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리원 미국 명문대학교 뉴욕대학교 합격
instagram ‘leehyewon2002’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FILA에 당성된 이혜원은 2001년 12월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안정환과 결혼하며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04년 5월 딸 안리원, 2008년 12월 아들 안리환을 슬하에 두고 있다.

안리환은 2008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다. 리환이는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아빠와 쏙 닮은 미모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인 첫째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대학교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리원 양 역시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비주얼과 날씬한 몸매와 큰 키 등 우월한 유전자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이혜원 인스타그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