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기겁했다는 유명 아이돌 최근 입은 의상 사태 (+정체)

2022년 12월 13일   박대성 에디터

가수 전소미가 옷 위에 입고 찍은 ‘이 것’

가수 전소미 인스타그램 사진
instagram ‘somsomi0309’

가수 전소미가 최근 옷 위에 입고 찍은 물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전소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미는 검은색 터틀넥과 스타킹을 신고 한 손에는 와인 병을 든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전소미는 상의 위에 검은색 ‘코르셋’을 입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이 날 코르셋을 한껏 조여 착용했다. 하지만 그녀는 날씬한 몸매와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으로 코르셋에 묻히지 않고 몸매를 뽐냈다.

가수 전소미 인스타그램 코르셋 사진
instagram ‘somsomi0309’
가수 전소미 인스타그램 몸매 바비인형
instagram ‘somsomi0309’

이를 본 팬들은 “역시 바비 인형 몸매”, “현실세계 공주님”, “진짜 몸매 무슨 일이냐”, “이슬만 먹고 사니?” 등 전소미의 우월한 비주얼과 몸매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전소미가 착용한 ‘코르셋’은 미용을 목적으로 허리를 조이는 복대를 뜻하는 단어다. 16세기 프랑스에서 등장하였으며 일종의 기능성 속옷이다. ‘코르셋’은 원래 귀족 여성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하류층에게도 전파된 물건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코르셋’의 기원이 애초에 여성을 위해 사용된 물건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코르셋은 군인들이 금속으로 만든 갑옷을 입기 전에 허리를 보호하고 금속이 살에 닿아 독이 오르지 않도록 하고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먼저 덧입었던 옷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코르셋을 무리하게 조일 경우 내부 장기 압박, 갈비뼈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척추 전체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착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최연소 ‘MAMA’ 호스트 전소미, 호평일색

2022 MAMA AWARDS 전소미 호스트
instagram ‘somsomi0309’

한편 전소미는 지난달 열린 ‘2022 MAMA AWARDS’의 최연소 호스트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29일 전소미는 ‘2022 MAMA AWARDS’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언어능력과 에티튜드를 갖춘 완벽한 진행 실력으로 글로벌 시상식의 포문을 열며 호평을 얻었다.

전소미는 이 날 댄서 리정과 함께 케이팝 매쉬업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파워풀 한 춤선으로 ‘2022 MAMA AWARDS’ 특별한 시작을 알린 전소미는 비주얼부터 진행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글로벌 호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2022 MAMA AWARDS 전소미 최연소 호스트
instagram ‘somsomi0309’

특히 트렌디한 패션의 아이콘으로 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소미답게 매 섹션 별 각기 다른 의상을 준비하는 등 호스트로서의 책임감과 아티스트로서의 유니크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순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더욱 돋보였던 이유중에 하나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까지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여유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진정한 글로벌 능력자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전소미는 “새로워진 MAMA의 첫째 날인 오늘 저는 새로움에 대한 도전, 최고의 무대를 향한 열정, 마침내 이루어낸 꿈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 멋진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순간 행복했다. 오늘의 축제에 이어 내일은 더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니 내일도 우리 함께 즐기자.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구며, Music Makes One”라고 전 출연자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 했다.

전소미 “2022년은 혼자 곡 많이 쓴 해”

전소미 화보촬영 인터뷰 2022년
instagram ‘somsomi0309’

매거진 데이즈드가 전소미와 함께 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전소미는 올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달항아리, 합죽선 등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의상과 우리의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이색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원래는 쨍한 원색을 좋아하지만 오늘 입은 뉴트럴한 컬러와 쭉 함께 가니 차분하게 묻어가는 매력이 있었다. 어떤 의미에선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전소미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촬영 인터뷰
instagram ‘somsomi0309’

이어 2022년을 어떻게 기억하냐는 질문에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곡을 정말 많이 썼다. 팬들과 자주 만나지 못한 건 아쉽고 미안하지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도 떳떳하고 싶고, 팬들에게도 떳떳하고 싶다”라고 말해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다음 앨범에 관한 진심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전소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