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꼽힌 미인, 알고 보니 남친이 한국인입니다 (사진)

2022년 12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독일 출신 제스민 셀버그

미스코리아 미스인터네셔널 유명인 연예인 여성 — 미스 인터네셔널 우승장 제스민

세계 4대 메이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인터내셔널(Miss International)의 올해 우승 왕관은 독일 대표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그의 남자친구는 놀랍게도 한국인이었다. 그것도 교포가 아닌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14일 필리핀 래플러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우승자는 독일 대표인 제스민 셀버그(22·Jasmin Selberg)다.

그런데 그의 수상 직후 국내 누리꾼들은 의외의 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 국제 미인대회 커뮤니티인 미쏘솔로지가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뜻밖의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미스 인터네셔널 우승자 제스민 셀버그 남자친구 토종 한국인으로 밝혀져..

바로 제스민에게 한국인 남친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름은 박영민이다. 미쏘솔로지가 공개한 커플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영화 속 인물 같은 비쥬얼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 미녀로 인증받은 제스민은 물론 남친인 박 씨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근육질 몸매를 뽐낸다. 박 씨는 딱 ‘미드’에 나오는 멋진 아시안 스타일이다.

사진 속 하이힐을 신은 장신 여친(178cm)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박 씨는 눈대중으로 봐도 키가 180cm 정도는 되어 보인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깔끔한 스타일에 마치 영화배우나 모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박 씨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그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으며 지금은 독일회사 다니고 있다는 루머가 떠도는 중이다. 즉 교포가 아닌 토종 한국인이라는 얘기다. 다만 정확한 공식 정보는 아니기 때문 추후 새로운 사실이 전해질 수도 있다.

미스 인터네셔널 우승자 제스민 셀버그 미모에 누리꾼들 반응 폭발

한편 누리꾼들은 제스민의 남친인 박 씨를 두고 “저런 여자친구 가질 수 있으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남자친구 어떻게 저 분 만나게 됐는지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 전생에 거북선 탄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냐?” 등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제스민은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성 중 한 명이 된 것에 대해 “너무나 무한한 영광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인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뷰티 콘테스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모두들 나를 뽑아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스 인터네셔널은196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입상자들을 배출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총 68개국의 후보들이 출전했다. 앞서 2000년 대회와 2009년 대회에서는 각각 한국 대표로 나선 손태영과 서은미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염정아는 1992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로 2021 미스코리아 선을 수상한 김수진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