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루머에 휩싸였던 ‘재벌집’ 출연 여배우, 소속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2022년 12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씨름선수 루머 소속사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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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황당한 루머에 휩싸인 출연배우가 있다. 배우 박지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그녀가 씨름선수 출신이었다는 루머가 돌자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에 “박지현 씨는 씨름선수 출신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박지현이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글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박지현이라고 소개된 씨름선수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여성은 현재 박지현보다 더 큰 몸집이지만 이목구비 등이 박지현과 유사해 루머에 신빙성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 사진 또한 박지현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현재 박지현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같은 루머도 확산됐다. 현재 본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예능 런닝맨서 과거 78kg 몸무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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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씨름 루머 사진

박지현이 예능을 통해 과거 몸무게를 공개한 것 또한 루머를 뒷받침했다. 박지현은 지난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살이 되게 잘 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스무 살에 최고 몸무게가 78kg였다. (이후에) 안먹고 운동하고 그랬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여리여리한 박지현의 몸매를 볼 때 상상할 수 없는 몸무게이기에 출연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와 지금 모습 봐서는 상상할 수가 없다. 진짜 독하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또한 “다이어트 저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능청스럽게 덧붙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몸무게 78kg이라고 했을 때 진짜 씨름선수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나, 왠지 78kg이었을 때도 예뻤을 듯, 본인도 지금 씨름선수 루머가 돌고 있는거 알까?, 지금 박지현 씨름하라고 하면 뼈 부러질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댓글이 달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장녀 모현민역 박지현 최근 화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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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지현

한편 박지현은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현성일보 장녀 모현민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극 중 박지현은 당당한 자신감을 지닌 인물로, 송중기와 김남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텐션을 형성하며 캐릭터를 다채롭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시청률 21%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시청률 20%를 돌파한 유일한 드라마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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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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