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몸 상태로 팬들 놀라게 했던 유명 아이돌 멤버, 셀카로 근황 전했다

2022년 12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투애니원 박봄 인스타 셀카 통해 근황 전달

박봄 투애니원 아이돌 근황
박봄 인스타그램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38)이 오랜만에 소식을 전했다. 박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 these days(요즘의 나)”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그가 근황을 알린 것은 지난 10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아이라인을 눈 밑까지 검게 칠하고 속눈썹을 강조한 짙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진에서 박봄은 윙크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인스타에 게시했던 본 사진은 많은 ‘좋아요’와 댓글에도 불구하고 삭제된 상태이다. 팬들은 박봄이 갑작스럽게 사진을 지운 것에 대해 많은 추측을 잇는 중이다. 특히 최근 불안정한 몸상태를 고백한 적 있는 만큼 많은 걱정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봄 주의력 결핍 장애 건강이상설 루머

박봄 건강이상 박봄근황
박봄 근황

앞서 박봄은 다이어트 성공 당시 “ADD(주의력 결핍 장애)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좋다. 살 빼고 약도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약 복용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렵게 됐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며 70kg까지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봄이 앓고 있다고 밝혔던 ADD가 여전히 지속 중이며, 이로 인해 다시 살이 찐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봄의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한 적 있다.

박봄 충격적인 몸 상태로 공연 펼쳐 팬들 걱정

박봄 건강이상 박봄근황
박봄 변화

건강이상설에 불을 지핀 것은 공연 중 박봄을 담은 영상이 퍼지고 나서부터다. 박봄은 필리핀에서 열린 ‘팝스티벌 2022(POPSTIVAL 2022)’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해당 모습은 유튜브 등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박봄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지만, 이보다 더욱 눈길을 붙잡은 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날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박봄은 눈에 띄게 살이 찐 모습이었던 것. ‘건강 이상설’이 불거질 정도로 약 1년만에 확 달라진 박봄의 근황은 충격을 안겼다.

박봄은 1984년생으로 현재 38세다. 2009년 걸그룹 투애니원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6년 투애니원이 해체되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긴 공백기를 가졌다. 2018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이듬해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박봄 투애니원 아이돌
공연 중인 박봄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박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