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과외해주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는 유부녀 (상담 내용)

2022년 12월 19일   김필환 에디터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

6살 연하의 남학생에게 과외를 해주다가 결국 불륜으로 발전했다는 어느 유부녀의 사연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 받고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해주던 학생과 불륜난 유부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어느 만남 사이트에 올라온 고민 상담글이 캡처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해당 글의 제목은 ‘제 자신이 제어가 안되네요’였다. 상담을 원하는 유부녀 글쓴이는 “30살에 결혼해서 10년차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그냥 평범하게 살았고 애들 아빠가 요구하면 부부관계를 마지못해서 하는 그런 여자였다”라며 “그러던 중 지난 여름 우연히 대학시절 과외하던 학생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상담 필요하다는 유부녀…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의 상담글 내용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의 상담글 내용

글쓴이는 이제 34살이 된 과외하던 학생과 술자리를 가진 뒤 잠자리까지 하게 됐다. 그는 “그 뒤로 연인인지 섹스 파트너인지 모르겠지만 만남이 지속되었고 그사 람의 요구도 늘어나고 전 그요구를 다 맞추고 있네요”라며 “문제는 저도 그것이 좋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으로 해주는 것 입 안에 XX하는 것, 얼굴이나 가슴에 XX하는 것, 길거리에서 엉덩이 만지는 것 등등 애들 아빠와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그 사람과는 하네요”라면서 “또 생리 끝나면 본인과 먼저 XX하기, 자기 만날 때 아니면 바지만 입기, 자기 만날 때 무조건 스커트에 스타킹 신기 등등 신랑이란 말도 못 쓰게 해서 지금은 신랑 대신 애들 아빠로 습관이 되었고 저의 모슨 생활이 그 사람에게 맞춰져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여기에 “그 사람 만나고 구입한 옷은 모두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커트고
그 사람 만나고 구입한 속옷은 모두 커플 속옷이고 말도 안 되는 요구도 들어주고있다”라며 “셀카 동영상 (촬영) 그리고 제 침대에서 하고 싶다고 해서 애들 아빠 출장 갔을 때 애들 친정에 맞기고 집에서 하기도 했다”라고 다소 충격적인 사실도 밝혔다.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이라는 유부녀… 상담이 필요해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의 상담글에 달린 댓글
과외하던 6살 연하 남학생과 불륜났다며 상담 요청하는 유부녀의 상담글에 달린 댓글

글쓴이는 또 “가끔 그사람이 술 먹고 부르는데 그럼 뻔히 XX하자는 것이다”라며 “저는 택시타고 달려가서 그 사람 차에서 하고서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웃고 있는 나를 본다”라며 “내가 이렇게 성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이젠 내가 그사람 없으면 힘들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 반응은 “불륜이다 얼른 정리해라” “신랑이랑 부부상담 받아라” “꼬리가 길면 밟히게 되어있다” “후회하지 말고 정신차려라” 등 다양한 말로 글쓴이를 꾸짖었다. 그럼에도 글쓴이는 “자기를 버리면 (상간남이) 영상을 신랑에게 보내겠다고 한다”라며 “그 사람 없으면 내가 너무 힘들 것 같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