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고은 인스타 열애설 다시 화제된 전 여친들 소름돋는 과거 사실 (+인스타, 사진)

2022년 12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손흥민 김고은 럽스타 열애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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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고은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휘말리 축구선수가 있으니, 바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입니다. 그 상대는 바로 영화배우 김고은으로 둘이 인스타그램 비공계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사랑을 뜻하는 ‘러브(love)’와 ‘인스타그램’을 합친 말로, 커플 사진에 주로 붙이는 해시태그)’을 하고 있는 중이란 의혹이 제기 된 것입니다.

해당 이슈가 화제가 되자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는 손흥민과 김고은의 공식 인스타그램의 행적 또한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김고은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손흥민의 비공계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고, 손흥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손흥민과 김고은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을 담은 트윗이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사실은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사건이 일파만자 커지자 김고은의 소속사는 직접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이먼트는 “손흥민 선수와 열애설은 사실이아니다.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손흥민 김고은 열애설 반전, 배우 장희령 반전 진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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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 해명

사건이 이처럼 흐르자, 누리꾼들은 열애설의 진위여부와 관련 갑론을박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누리꾼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 인증 사진을 올린 사실도 언급하며 여전히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주장했으며 어떤 누리꾼들은 증거로 제시된 내용이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한 것이죠.

그러나 사건을 종결 시킨 이가 등장했으니 바로 배우 장희령이 그 주인공입니다. 장희령은 1993년생 모델 겸 배우로 2014년 가수 버나드 박의 ‘난(I’m…)’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단역을 거쳐 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커넥트’에서 열연 중입니다.

장희령은 20일 오후 6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비공개 계정이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장희령이 첨부한 사진 속에는 손흥민의 비공계 계정으로 지목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었습니다. 즉 손흥민의 계정이라 의심을 샀던 계정의 주인은 바로 장희령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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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 인스타그램

김고은과 장희령은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김고은이 장희령의 비공계 계정에 팔로우를 하고 정체가 불분명한 본 계정이 손흥민의 계정이었다는 루머가 펴져 이 같은 상황이 펼쳐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걸스데이 민아, 애프터스쿨 유소영, 블랙핑크 지수..손흥민 연인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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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손흥민

손흥민의 열애설 루머가 퍼지자, 지난 연인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최초의 공개 연애는 걸스데이의 멤버 방민아로 알려졌습니다. 둘은 언론사 디스패치가 심야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해 처음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산책,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둘의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으니 민아 측에서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반면, 손흥민 측에서는 최근에 두 번 만난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라고 부인한 것입니다. 결국 3개월도 채 안되서 둘의 결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손흥민 측은 “민아 측의 일방적인 발표에 당황했다, 사귄 적도 없다”며 끝까지 연애를 부인했고, 민아는 예능을 통해 다 지나간 일이라며 다시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과 심야에 빼뺴로데이 선물을 주고 받은 모습이 포착되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번에도 유소영 측은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손흥민쪽에서는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끝까지 사실을 부인했다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모델 출신 배우 한연수, 블랙핑크 지수까지 열애설은 끊임없이 터졌지만 항상 비슷한 결말로 끝맺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에 배후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입니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열애설의 숨은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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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연합뉴스

손웅정은 지금의 손흥민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까지 손흥민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혹독하게 손흥민을 트레이닝 시켰다는 손웅정은 아직까지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라고 합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직접 “아버지는 아직까지 나에게 공포의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운정의 엄격한 관리는 비단 트레이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손흥민은 “첫 번째 열애설이 터진 날 아버지가 내 방에서 나를 기다리셨고, 제가 은퇴할 때까지 결혼할 수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즉 손흥민의 열애설이 전면 부인된 것은 어느정도 가족의 입김 또한 작용한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보면 앞으로 손흥민의 열애설이 보도 됐을 때, 양 측 모두 인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또한 현재는 아버지의 뜻에 따르고 있는지 “은퇴를 하고 33세, 34세가 되면 가족과 오래 지낼 수 있다. 선수로 있는 동안에는 축구를 가장 우선 순위로 두고 싶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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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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