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상황”.. 기상캐스터 생방송 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했다 (영상)

2022년 12월 26일   김필환 에디터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박소연 기상캐스터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기상 소식을 직접 나가서 전한 박소연 기상캐스터

어느 종편 프로그램에서 날씨 소식을 전하던 기상 캐스터가 생방송 도중 뜻밖의 방송사고를 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다. 방송사고를 본 누리꾼들은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사고의 주인공은 채널A 기상캐스터 박소연이다. 그는 최근 시사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눈 소식을 전하며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실시간 날씨 안내를 진행했다. 이날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빨간 외투와 흰 장갑, 진주 머리띠를 착용하고 마이크와 큐시트, 우산을 손에 든 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상암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라며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다. 제 뒤로는 이미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었다”라며 안내 멘트를 이어나갔다.

예상하지 못했던 방송사고…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당황한 모습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방송 도중 갑자기 코 위로 내려와버린 머리띠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당황하며 머리띠를 빼내는 박소연 기상캐스터

문제는 방송 도중에 일어났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가 전국 날씨 현황을 전하며 추위가 한결 누그러졌다는 멘트를 진행하고 있는 순간 머리 위에 있던 진주 머리띠가 갑자기 아래로 밀려 내려왔다.

머리띠는 박소연 기상캐스터가 “오늘 한낮에는 서울 4도…”라고 하는 순간 툭 떨어지며 콧등 위에 걸쳐졌다. 깜짝 놀란 기상캐스터는 마이크 잡은 손으로 얼른 머리띠를 빼낸 뒤 바닥으로 던져버리고 멘트를 계속했다.

갑자기 일어난 돌발상황에 본인도 놀란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멘트를 계속 하면서도 헛웃음을 터트렸다. 자기가 생각해도 웃긴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머리띠와 함께 내려와 흐트러진 머리가 얼굴을 가리는 등 약간의 방해가 있었지만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그날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의 깜짝 방송사고… 침착하게 진행한 모습에 누리꾼 반응

채널A 박소연 기상캐스터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에 누리꾼 반응 폭발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박소연 기상캐스터

이번 일로 알려진 박소연 기상캐스터의 방송 사고는 트위터, 유튜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에는 사고 순간이 담겨진 영상 클립이 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았고, 유튜브 역시 영상클립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 사람 누구냐” “너무 예쁘다”라며 박소연 기상캐스터의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웃긴다” “귀엽다” “본인도 당황할 듯” “당황해서 웃는 것 봐라” “대처하는 모습이 프로다워서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지난 6월 9일 케이웨더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7월 채널A 기상캐스터에 합격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박소연 기상캐스터는 사고 당시 진주머리띠를 쓴 것처럼 평소에도 머리띠를 자주 쓰는 머리띠 매니아라고 한다. 본인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머리띠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의 방송 사고 순간이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채널A ‘행복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