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유명 여돌, 쇄골에 커다란 흉터 사진 올리며 근황 전했다

2022년 12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건강이상설 박봄 인스타그램 통해 근황 사진 업로드

박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의 비누 세안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얼굴 반을 거품으로 덮은 채 가리고 있는 특이한 컨셉을 자랑한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민소매 상의에도 가려지지 않은 쇄골이다. 박봄은 쇄골에 흉터를 가리듯 선명한 밴드를 붙이고 있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팬들을 걱정시켰다.

한편 박봄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박봄은 지난해 11kg를 감량했던 사실이 무색하게 다시 부은 상태로 나타났다. 또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무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되며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박봄의 건강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즉 성인 ADD(주의력결핍장애)로 고생하고 있다는 박봄이 상태는 외부의 목소리와는 달리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박봄 또한 다양한 분양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 팝스티벌 이후 건강이상설 본격적 대두

본격적으로 박봄의 건강이상설이 제기 된 것은 필리핀 공연 당시 모습이 공개되고 나서다. 해당 사진에는 필리핀에서 열린 ‘팝스티벌 2022(POPSTIVAL 2022)’의 무대에 오른 박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화제가 된 것.

게시물에 나온 박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박봄의 몸상태를 걱정했다. 몰라볼 정도로 뚱뚱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팬은 갑상샘(목의 한가운데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 기관) 등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갑상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이어트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영상과 사진에 나오는 박봄의 모습이 과장됐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박봄은 필리핀 공연 당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해당 사진 속 모습은 공연 모습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한 달 전엔 엠넷 음악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역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이 있는데, 필리핀 공연 모습과 괴리된다.

건강이상설 박봄 이태원 참사 추모..신보 발매하기도

한편 박봄은 지난 11월 신보 ‘Remembered’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신보 발매 당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추모의 의미로 자체적인 홍보 및 언론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박봄은 신곡에 대해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곡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