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일반인’이라는 송중기 여자친구.. 누군지 진짜 정체 찾아냈다 (사진)

2022년 12월 26일 김필환 에디터

송중기 여자친구는 개인 영어 선생님… 이탈리아 출생 영국 배우

올해 하반기 드라마 중 역대급 시청률과 인기를 얻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손자 진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송중기.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개 연애를 선언한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일반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운데 송중기가 공식 업무 스케줄로 생긴 해외 일정에도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갔으며,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예를 들면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에도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동행, 스태프들에게 직접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쯤되면 공식 공개 연애나 다를 바 없다. 두 사람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동반 귀국했다.

이탈리아 출생 영국 배우라는 송중기 여자친구… 그 정체는 개인 영어 선생님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새로 생겼다는 뉴스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반인 여자친구의 정체는 현재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최근 송중기가 대중 앞에서 실제로 했던 발언으로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송중기는 지난 9월에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에이판(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그는 수상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서 특정 단어에 잘 집중해야 한다.

수상 소감을 시작한 송중기는 아버지, 어머니, 친형, 형수, 여동생 등을 언급한 후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한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한 케이티는 누구일까?

송중기 개인 영어 선생님과 사귄다… 여자친구 정체는 이탈리아 출신 영국 배우

송중기가 언급한 케이티의 풀 네임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로, 1984년생인 그는 올해 나이 만 38세이며 송중기보다 나이가 한 살 많다. 케이티는 현재 송중기의 개인 영어 선생님을 맡고 있으며 뒤에 언급한 마야와 안테스는 바로 케이티의 반려견이다.

케이티는 이탈리아 출생으로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비교적 최근인 2019년까지 작품활동을 했으며, 필모그래피로는 ‘CCTV : 은밀한 시선’, ‘써드 퍼슨’, ‘버진 테리토리’,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 ‘리지 맥과이어’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케이티”라는 송중기의 언급을 통해 그가 새로운 여자친구일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었던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톱스타 두 사람이 갈라선 해당 이혼 과정은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