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예능에 나왔던 ‘존잘남’ 출연자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 됐다 (+인스타)

2022년 12월 29일   박대성 에디터

동성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출연한 정현 근황

동성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정현 근황
instagram ‘konanhihi’

동성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연애’에 출연한 정현의 근황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2022년 7월에 웨이브에 방영한 연애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동성 연애 리얼리티를 그린 방송으로 방영될 때 네트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해당 출연자들의 인기도 높아졌다.

동성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정현 인스타그램
instagram ‘konanhihi’

동성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정현 유튜브
instagram ‘konanhihi’

특히 그 중에서도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정현의 최근 근황이 공개 됐다. 지난 11월 2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살려주세요”라며 집 앞에 배달된 수많은 택배를 인증하기도 했다. 팬들은 정현의 생일 선물로 아이폰 14 프로부터 각종 명품 의류 및 가방, 카메라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현은 ‘남의 연애’ 종영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8시간 동안 약 8,500만 원의 수익을 올려 관심이 집중됐었다. 또 지하철과 버스 등에는 팬층이 두꺼운 연예인들만 할 수 있다는 생일 축하 광고판이 달려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근 정현은 포토카드 등이 포함된 개인 포토북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첫 단독 화보집 ‘영 앤드 뷰티풀(Young & Beautiful)’은 ‘인터파크 도서’ 1위를 차지하며 하루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한편 정현은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이다. 현재 직업은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져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남의 연애’에서 김창민과 최종 커플성사 됐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아

남의 연애 김창민 정현 최종커플 성사
instagram ‘konanhihi’

정현은 ‘남의 연애’에서 출연자 김창민과 최종 커플로 성사된 후 현재 커플로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들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둘은 함께 실시간 방송을 켜며 해당 사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창민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진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좋은 감정으로 연락도 하고 데이트도 했다. 방송이 끝나고도 얘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잘 만나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가게가 너무 바쁘다보니 저는 죽어가고 서로 연락이 뜸해졌다. 정현이는 많이 노력해줬다”라며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남의 연애 김창민 정현 최종커플 연인 발전
온라인 커뮤니티

정현은 “이 형이 아직도 표현이 없다. 더 하려면 더 할 수 있었지만 보고싶다는 말도 한번도 한적이 없다. 나는 안 좋아하는 것 같았다”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둘 다 자기 감정 표현에 서툴다. 친구들에게는 자기야라고 하면서 형한테는 그런 적이 없다. 마음이 있을 수록 표현이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락을 하다가 ‘나만 진심이었나’ 싶은 마음에 연락을 거의 안했다. 방송이 나오고 나서 형을 다시 보는데 생각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형의 전 애인들의 사진을 봤는데 전부다 나랑 반대되는 이미지의 사람이더라. 그걸 보고 나를 진짜 안 좋아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창민 역시 마지막으로 “방송이 끝나고도 좋은 감정이 있었다. 정말 사귈 마음이 있었다”라며 “연락을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가게가 전쟁터 같다. 얘랑 연락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 가게를 때려치기 전엔 연애를 못하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진짜 커플인줄 알았는데 비즈니스였나? 서로를 겨냥한 저격글 게시

남의 연애 김창민 정현 공개 저격글
온라인 커뮤니티

창민은 지난 8월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연 정현을 저격하는 스토리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에서 창민은 “난 좋았는데 넌 별로였구나를 넘어서 뭔가 저 비즈니스라는 워딩과 옆에서 하는 본인은 현모양처였다는 멘트들이 크로스 오버되면서 그 이후는 저도 그냥 ‘너네들이 보고싶은 걸 해줄게’가 된 거 같다”라고 적었다. 또 창민은 커플 화보를 계획했으나, 정현이 잠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이유로 물건너 가게 된 정황이 담긴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후 창민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정현을 저격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공개저격 한 걸 사과하라는데 제가 왜 사과를 하냐”라며 “올린 게 다가 아니고 중간에 미안하다는 식의 스토리 올리길래 그만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대화는 했고, 서로 안 보기로 했다”라며 정현과 절연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것 만으로 화가났으면 그것도 문제다. 다 밝힌 거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정도만 한거다”라고 덧붙였다.

남의 연애 김창민 정현 공개 저격글 절연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게 상황이 일단락된 후 정현의 생일을 맞아 근황이 공개되자 그의 팬들은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사람간의 일은 잘 모르니까, 그래도 아쉽다”, “창민이한테 연락왔을까”, “그냥 정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웨이브는 ‘남의 연애’ 시즌2 제작을 확정짓고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정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