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실제 카톡 대화 유출본 (캡처 증거)

2023년 1월 10일   김필환 에디터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그룹 UN 시절 최정원(왼쪽)과 김정훈(오른쪽)

연예 전문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가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유부녀와 불륜 관계라고 폭로한 가운데, 최정원이 해당 유부녀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카톡 내역은 이진호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최정원 사생활 카톡 실체’라는 영상으로부터 퍼져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혹을 제보한 불륜 피해 남성의 말에 따르면 최정원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였던 유부녀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등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유부녀의 카톡 프로필 사진은 남편과 아이가 있었으므로, 유부녀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고 이진호는 말했다.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공개됐다… 불륜 의혹 UN 최정원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최정원이 유부녀와 단 둘이 나눈 카톡

공개된 카톡 캡처를 보면 최정원이 “OO아(유부녀 이름) 한강 가서 먹을까 아님 우리집에서 간단히 와인 한 잔 할래”라고 물어보는 순간이 있다. 자신의 집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것이다.

또 제보에 의하면 최정원은 유부녀와 한강에서 만남을 갖던 도중 유부녀가 공용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자 ‘얼굴이 팔린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이진호는 “최정원은 같이 집에 간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최정원이 “(집에 같이 간 뒤) 어떠한 행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현재 불륜 피해 남편은 지난 12월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이진호는 밝혔다.

불륜 의혹 UN 최정원,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 공개됐다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두 사람이 헤어지고 난 뒤 나눈 대화

한편 최정원은 논란이 터지자 우선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10일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라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정원이 쓴 공식 입장문 내용을 보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불륜 의혹 UN 최정원이 유부녀 전 여친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최정원이 억울함에 사실을 해명하며 유부녀 남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최정원은 이어 “그 이후 제보자(유부녀 남편)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1999년 그룹 ‘브론즈’로 데뷔했다. 이후 김정훈과 함께 1세대 아이돌 듀엣 그룹 ‘UN’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MBN ‘설렘주의보’, MBC ‘보그맘’ 등에 출연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