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청소년 관람 불가 19금 영화 주연으로 돌아왔다.
정가은은 지난 19일 OTT 플랫폼 비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에서 주인공 ‘이선’ 역할을 맡았다.
정가은은 이번 작품에서 과감한 베드신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베드신의 수위가 그만큼 높다는 말이다.
또 ‘별 볼일 없는 인생’은 무삭제판 영화도 따로 공개했다. 무삭제판은 더 진한 애정 신이 추가돼 극장판과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정가은은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해당 영화가 “성인들이 봐도 ‘아!’ 할 정도의 높은 수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영화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의 감독은 영화 ‘화산고’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서동헌이 맡았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09년 방영된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속 ‘남녀탐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다. 송혜교를 닮은 외모와 길쭉한 기럭지 덕분에 ‘8등신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프로그램 하차 뒤에도 ‘롤코녀’라고 불리며 해당 이미지를 유지해나갔다.
이후 그는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8년 이혼 과정을 겪고 현재 정가은은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정가은은 2019년 전 남편을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 당시 정가은이 전남편에게 고소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 등이었다.
정가은은 전 남편이 결혼 직전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 후에도 정가은의 인지도를 인용해 약 132억 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제대로 된 생활비, 양육비를 지급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정가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담긴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의 예고편이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tvN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