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나돌아…눈으로 식별 ‘불가능’

2015년 10월 2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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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위조돼 유통되고 있다. 위조된 상품권은 사용된 스크래치 상품권의 스크래치 부분이 교묘히 덮혀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어 피해가 예상된다. /신세계 홈페이지

900만 원 규모 가짜 상품권 유통

가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시중에 나돌고 있어 금융업계 및 유통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지난 8월 출시한 스크래치형 상품권 중 900여만 원 규모가 스크래치 부분을 교묘히 덮은 채 상품권 할인판매업소에서 현금으로 세탁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백화점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되는 유가증권으로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이마트, 면세점, 외식업체, 병원 등의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크래치형 상품권은 온라인·모바일 쇼핑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위조가 쉬워 이번처럼 가짜 상품권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상품권은 외형적으로 변화를 식별할 수 없고 출시된 지 한 달여밖에 되지 않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정상적인 허가를 받지 않은 구두방 등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모든 신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짜 상품권 식별이 가능하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신세계백화점 등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팩트 | 권오철 기자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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