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 빠니보틀 곽튜브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 (+영상)

2023년 1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노홍철 빠니보틀과 베트남 여행 중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

방송인 노홍철이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사고의 영상 또한 현재 온라인을 통해 퍼지는 중이다. 지난 25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구름에 가려진 신비의 베트남 산골도시 [베트남3]’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빠니보틀과 노홍철의 세번 째 베트남 여행기를 담았으며 이 둘은 산골도시를 속속이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오토바이를 대여 후 라이딩 중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다. 산골 마을 길을 달리던 노홍철의 오토바이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것이다. 노홍철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그대로 길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영상을 공개한 빠니보틀은 자막을 통해 “라이딩 중 노홍철 형님에게 사고가 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사고 장면은) 촬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영상은 사고 직후 장면부터 촬영됐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노홍철의 옷 일부가 찢어졌고 그의 무릎과 손은 까져서 피가 나 사뭇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를 목격한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노홍철의 안위를 살피는 등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노홍철은 “오토바이가 탁 하더라고. 그래서 섰는데… 이게(길이) 모래니까 미끄러지더라고. 충분히 안전거리를 유지했는데 쫙 미끄러지더라고”라며 사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빠니보틀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시도했다. 빠니보틀이 피가 나는 무릎에 소독약을 바르자 노홍철은 몹시 아픈지 고통을 호소했다.

그런 와중에도 노홍철은 당황한 빠니보틀과 곽튜브를 안심시키기 위해 시종일관 웃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의 이러한 모습에 곽튜브와 빠니보틀 또한 한 시름 덜었는지 약을 바르머 “행님, 행님은 좀 침착해요 제발”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홍철과 빠니보틀 곽튜브의 베트남 여행은 지난 18일부터 업로드 되기 시작했다. 현재 업로드한지 열흘도 되기 전 조회수 259만회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다. 이번 베트남 여행기가 마지막 세 사람의 마지막 영상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