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50차례 성관계 강요당한 소년 “역겹다” (동영상)

2015년 10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영상 출처: youtube.com/DailyMailUK 24


보조 교사에게 겁탈당한 15세 소년이

법원의 판결 뒤에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으며

여자들과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없게 되었다

털어 놓았다.

그는 ITV This Morning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이 너무 약하며

혹시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학생 1,600명 정도의 규모의 학교에서

일하는 보조 교사로, 이 사건으로 인해

2년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다.

‘잭’이라는 가명으로 TV 인터뷰에 응한 소년은

카메라를 등지고 앉아 음성이 변조된 상태로

그가 어떻게 유혹 받았는지를 털어놓았다.

“보조 교사 캐롤린 베리만(Caroline Berriman)은

처음에는 제가 있는 교실에 들어와서

1:1 교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말하는 걸로 시작했죠.”

“그리고 우리는 문자를 주고 받았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인사로 시작했지만

점차 심해져서 수업을 듣고 있을 때도

문자가 오기 시작했어요.”

그녀를 좋아했었는지 묻자,

잭은 그 당시엔 그랬다고 털어 놓았다.

”저를 다른 방식으로 대해줬어요.

제가 특별해진 것 같았어요.”

“그 다음엔 저를 집으로 데려가서

TV를 보고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때웠어요.

일주일에 네 다섯 번 찾아갔고,

주말에도 가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육체적인 관계까지 발전했는지 묻자,

잭은 교사가 자신을 키스한 후 잭이 다시 키스했고

그 후 자연스레 관계를 가지기 했다고 했다.

교사는 심지어 자신의 2살 딸에게

잭을 아빠라고 불러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잭은 그때 “난 네 아빠가 아니야.

너네 엄마 친구일 뿐이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관계가 어떻게 강압적으로 변했는지 묻자

교사가 만약에 함께 있었던 일들을

비밀로 부치지 않으면 그녀가 가정을 잃고,

딸을 잃고 곤경에 빠지게 될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잭은 둘의 관계를 끊고 싶었지만,

베리만이 이를 막아서 결국 엄마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엄마는 큰 충격을 받고 저를 혼내시기 보다

침착하게, 이 모든 것이 불법이니까

끝내는 게 좋을 거라고 하셨어요.

이 사건으로 인해 그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이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예전에는 여자친구도 사귀고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집행유예 2년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역겹다”며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잭은 2개월 동안 약 50번 가량 성관계를 맺었으며,

가끔은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베리맨이 자신에게 “임신한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베리맨은 또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맨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소년에게 접근할 수 없다.

현재 소년은 학교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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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