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이 최근 필리핀으로 지인과 여행을 떠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섹시한 몸매를 뽐냈다. 이에 팬들은 오정연이 서장훈과 이혼 후 옷차림이 더 과감해졌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지난달 31일 오정연은 “원래 첫날부터 계속 스쿠터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3일 내내 호우경보가… 드디어~!! 반짝함과 동시에 달려부러따 작은 시골섬 구석구석 조심조심 뽈뽈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필리핀을 여행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필리핀을 여행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 그는 치마를 걷어올리고 스쿠터를 타는 과감한 사진으로 몸매를 뽐냈다. 사진을 본 오정연의 지인들과 팬들은 하나같이 그의 과감한 노출에 감탄했다. 팬들은 “진짜 몸매 엄청나다” “이혼하고 나서 봉인해제됐다는 말이 딱이다” “이상형이다”라는 말로 극찬했다.
한편,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였던 오정연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나운서로 이루어진 팀인 ‘아나콘다’에서 활약했다.
오정연은 지난 2013년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결혼을 한 후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한 바 있다. 서장훈과 오정연 나이 차이는 9살이었다.
오정연 서장훈 이혼 후 서장훈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이혼 사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MC강호동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또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물이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더럽기까지 하면 진짜 진상이다. 깔끔한 것을 유지하는 이유는 주위가 어질러져 있으면 시합하는데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