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절친’ 장동민, 김지민 남친 김준호 만나 놀라운 태도 보였다

2023년 2월 8일   김주영 에디터

KBS 개콘 선후배 장동민, 김준호..SBS 돌싱포맨에서 만나 연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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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장동민을 만났다. 공교롭게도 장동민은 김지민의 전연인으로 알려진 유상무와 옹달샘으로 ‘절친’ 사이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이상민이 괌으로 새혼 투어를 떠나 돌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장동민도 합세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괌 투어 가이드로 나선 장동민은 김지민과 교제 중인 김준호를 바라보며 “남자나 여자나 신비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돌싱에게는 신비로운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준호는 이혼 후 돌싱이 되어 김지민과 교제 중이다.

장동민의 말을 들은 김준호는 곧바로 김지민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자꾸 지민이 얘기해서 좀 그런데”라더니 “난 이걸로 끝 아니냐. 최고의 미녀 개그우먼이 왜 저 사람과 사귈까, 그게 완전 신비로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신비롭다 생각을 안 하고 다들 협박 당했나라고 생각한다”라고 강도 높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지민이 친구들이 날 보면 ‘우와~’ 이런다. ‘그 분? 진짜 오신 거야?’ 한다”라면서 다시 한번 신비한 매력을 강조했다.

그러자 탁재훈, 장동민 등은 “‘오~ 진짜 왔어, 낯짝도 두껍지’ 이러는 거 아니냐.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이러니까 연예인 하겠지, 실제로 보니까 늙었어’ 이럴 것”이라고 농을 던졌다.

김준호는 아니라며 “정말 신비해 하고 우월감이 느껴진다”라고 재차 주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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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김준호 김지민 열애..올해 결혼까지?

지난해 12월 김준호는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를 통해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무빙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이곳은 버스 안에 테이블과 의자 등이 마련돼 있어, 차량 내부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있었다.

김준호는 야경을 바라보며 “(촬영이 아닌) 데이트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꿈 깨라. 난 임자가 있는 사람”이라며 “머리는 조금 크고 배도 불룩 튀어나오고 거북목인 사람이 있다”고 농담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시작했다. 김준호가 “한 해 동안 고생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자, 김지민도 “하고 싶은 일 다 잘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때 김지민의 눈치를 살피던 김준호는 “새해에는 꼭 좋은 남자랑 결혼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김지민은 “왜 계속 결혼 얘길 하시죠?”라고 되물으며 선을 그었고, 김준호는 머쓱한 듯 “허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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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김준호 김지민 개그맨 선후배에서 연인까지..9살 차이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9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같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준호가 14기, 김지민은 21기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돌싱포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