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약혼소식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열애스캔들이 좀처럼 나지 않는 이승기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
현재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관련 기사는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이 중에서 과거 이승기가 관심을 보였던 여성 연예인을 다룬 유튜브의 한 영상은 본 소식에 힘입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버 쇼미더엑스는 7개월 전 ‘5명 전부?! 이승기가 만난 여자들의 소름돋는 공통점’이라는 영상을 본인의 채널에 게시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여태까지 이승기와 인연이 있었던 여성연예인들의 정보를 쭉 설명했습니다. 처음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으로 이승기는 가인과 가상결혼을 꿈 꾼다며 본인의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가인은 “나는 조금 즐기고 있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를 소개했습니다. 이승기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이 씨스타라고 밝힌 적이 있다며 증거를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친분이 없던 보라에게 무대 뒤에서 이승기는 손 이사를 건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승기와 보라가 예능에서 커플댄스를 추는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영상은 이후 전 연인이었던 윤아와 현재 약혼을 맺은 이다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의 말미에는 “이승기가 과거 ‘백치미가 있는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며 끝을 맺었습니다.
이다인과 이승기의 약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입니다. 그 이유는 이승기의 장모가 되는 견미리의 과거 행적 떄문인데요. 이다인의 아버지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인 이 모 씨는 2011년 실소유중이던 여성 의류업체의 주가를 부풀려 시세 차익을 챙겨 기소됐고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견미리는 이 씨의 범행 기간 중 유상 증자에 참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해당 주식이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씨는 출소한 후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 A사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걸 다시 매각해 4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챙겼다. 그는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승기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미더엑스’, 견미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