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살아갈 수 있던 이유’ 인기 4차원 트위치 BJ 주다사, 은퇴 공지

2023년 2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4차원 컨셉 트위치 스트리머 주다사 은퇴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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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사 방송

특이한 4차원 컨셉으로 인기를 끈 트위치 스트리머 주다사가 은퇴한다.

17일 주다사는 팬들에게 ‘은퇴’를 선언하는 글을 쓴 뒤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공유했다.

최근 주다사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어떤 말로 시작해야 멋있어 보일까 고민은 집어치우고 그냥 하나씩 꺼내 보려 해”며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스트리머 주다사 지금까지 심경, 팬들에게 모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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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사 은퇴공지

주다사는 “기쁜 일 황당한 일 힘든 일 정말 많았지만 방송을 켜 너희들과 있을 때면 그 모든 일이 좋았던 기억이였던 것 같다”면서 팬들에게 지금까지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 멋대로 했지만, 팬들이 늘 안식처였다. 나를 보며 힘을 얻는다는 말이 많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라며 “내 세계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였다”라고 덧붙였다

주다사는 “나는 내가 만든 세계에 갇혀있었고 그 세계를 너희와 함께 나누었다. 나를 보며 힘을 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정말 그 반대”라면서 “내 세계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내가 살아갈 수 있던 이유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다사는 “내가 알을 깨고 하고 싶은 것들을 찾으러 나간다고 하면 너희들은 진심으로 응원해줄 거라는 걸 안다”라며 “시원섭섭한데, 토요일에 보자. 방송으로는 마지막이 될 거야”라며 마지막 방송을 공지했다.

스트리머 주다사 새로운 도전 암시…팬들 새로운 도전 응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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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사

‘알을 깨고 나간다’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려 한다는 것으로 팬들을 현재 추측 중이다.

주다사의 갑작스러운 은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는 본 게시문에 팬들은 진심으로 앞 날을 축복 중이다.

한편 주다사는 4차원스러운 매력에 독특한 고글 패션,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컨셉으로 트위치 시청자들사이 컬트적인 인기를 끈 스트리머다. 자정(밤 12시) 이후 방송을 함에도 평균 시청자가 1천명 이상이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채팅도 치지 않는데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었다.

주다사 트위치 BJ 스트리머 유튜버
주다사 먹방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트위치 주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