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XX 같은 놈들”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의혹, 강형욱 상황 심각해졌다 (+카톡)

2023년 2월 21일   이규연 에디터
강형욱 성추행 성희롱 의혹 반박 분노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성희롱 의혹 강형욱 입장 밝혀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성희롱 의혹 강형욱 입장 밝혀
강형욱 인스타그램

강형욱이 최근 불거진 유명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폭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경기도 오산경찰서에 유명 반려견 훈련 전문가 A씨가 보조훈련사로 일하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희롱,강체추행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해당 사건의 ‘유명 반려견 훈련 전문가’가 누군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는 한편, 일부 블로거들이 강형욱의 사진을 모자이크해 사용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강형욱은 지난 20일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고 강조하며 지인과의 문자를 SNS에 공유했다.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소식 접한 강형욱 자신의 SNS에 분노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소식 접한 강형욱 자신의 SNS에 분노
강형욱 인스타그램

문자에서 지인은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데서 형 사진 모자이크 해서 뿌리고 있네. 블로거들이 어그로 끌려고 한 것 같은데 오산 지역이라니까 당연하게 쓰고 있는 사람이 많아”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쥐새끼 같은 놈들”이라며 분노했다.

강형욱은 “오늘 아침부터 주변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며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린다. 그놈도 나쁜데, 저런 거 만드는 놈도 나쁘다”고 전했다.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강형욱 입장 발표에 누리꾼 반응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강형욱 반박에 누리꾼 반응
강형욱 인스타그램 덧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말고 관심 없으신 분이라 걱정하지도 않았다”, “만약 강형욱이었다면 더 논란이 됐을 것”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자신은 강형욱을 의심했다고 밝히며 안도감을 표하는 팬도 있었다.

한편 훈련사 A씨의 보조훈련사로 일하던 B씨는 A씨에게 약 8개월 간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고소장과 함께 A씨와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이미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이 바닥에서 당장 일을 못하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뒤늦게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조만간 무고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강형욱 반박에 누리꾼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강형욱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