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현재 공개된 결혼식 참석 라인업 말 그대로 ‘헉’소리가 납니다

2023년 2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중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이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언론사 OSEN의 취재 결과, 오는 4월 결혼하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승기는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받고 승낙받았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는 최근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제는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기, 이적과 유재석 각각 남다른 친분 자랑해…

이승기와 이적은 음악계의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사적으로 만나 다양한 얘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이승기와 유재석은 SBS ‘X맨’에서 함께 했으며, 2019년 방송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승기는 ‘강심장’, ‘1박2일’에서 강호동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것을 알려졌다. 이 중 누리꾼들은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을 결혼식 사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표출하고 있다.

유재석과 이적 이외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는 다양한 유명인 하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인 견미리 딸 이다인 결혼에 발 빠르게 남편 사기혐의 부인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에 모두가 축하를 보내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승기의 장모가 되는 방송인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가 주자조작 의혹 등 각종 사기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견미리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면서도 “주가조작 사건은 남편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남편은 엄연한 피해자이다”라고 주장했다.

견미리는 그간 남편의 사건과 관련해 침묵해왔으나, 최근 가수 이승기가 배우인 딸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온라인에 가족을 향한 비난 글이 쏟아지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