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소 직후 은밀히 방콕 여행.. 함께 간 애인 여자친구 유혜원은 누구 (사진)

2023년 3월 22일 김필환 에디터

승리 출소 후 방콕 여행, 호텔에서 여친 유혜원과 발각되자 인스타 지운 이유 (사진)

여주교도소에서 1년 6개월 징역을 살고 출소했던 승리(이승현·32)가 출소 직후 태국 방콕의 특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디스패치는 독자 중 한 사람이 여자친구와 방콕 여행을 즐기는 승리의 모습을 제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5일 방콕의 어느 특급 호텔 로비에서 여자친구 인플루언서 유혜원(28)과 손을 잡고 로비를 거니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날 승리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핑크색 스폰지밥 셔츠에 흰색 반바지를 입은 차림이었다.

매체는 승리가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면서도 한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유혜원은 디스패치가 승리와의 여행에 대해 묻자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했다고만 대답했다.

승리와 유혜원의 인연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왔다. 2018년 10월 당시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승리가 신인 배우 겸 피팅 모델 유혜원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YG 사옥에서 나와 같은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 주장에 따르면 유혜원은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이후 승리 군입대 순간에도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한 바 있으며, 또 승리가 교도소에서 징역을 사는 동안 감옥생활도 뒷바라지를 했다고 한다.

승리가 내린 차에 타고 있던 강아지의 품종이 유혜원이 기르는 강아지와 똑같다는 것이 누리꾼 추측의 이유였다.

한편 유혜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승리와 함께 갔던 호텔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었으나, 언론의 주목을 받은 현재는 지워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