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에서 여자친구가 교회 오빠랑 바람 피웠다고 폭탄 발언한 유명 가수

2023년 4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코요태 출신 가수 빽가, 라디오에서 전여자친구 교회 오빠 외도 사실 폭로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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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박명수 라디오

코요태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일담을 전했다.

빽가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비, 빽가와 함께 하는 ‘빽가비의 소신발언’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바람피운 애인, 딱 한 번만 용서한다. 아니면 용서 없다. 단칼에 끝이다’라는 주제로 대화했다.

빽가는 “오래 만난 연인인데 갑자기 헤어지자더라. 공부하고 일해야 한다고. 꿈을 위해서라고 말해 잡을 수 있는 명분이 없었다. 그래서 헤어졌다”며 오래전 이별한 연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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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이어 “그런데 3년 뒤에 찾아와서 미안하다더라. 사실 그때 교회 오빠랑 바람났다고 고백한 거다. 괜찮다고 했다”며 “어쨌든 저보다 좋은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시 만나자는 건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빽가는 “그리고 나서 8년 뒤에 또 연락해 왔다. 결혼식 올 수 있냐고.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가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가비 역시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눈물도 안 났다. 단칼에 헤어졌다. ‘너 같은 거 만나서 뭐 하겠나. 시간 낭비 안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