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김새론 옆에 탔던 20대 동승자, 결국에는 감당 못할 결말 맞이했다

2023년 4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당시 옆자리 지인 처벌 결정

김새론 김새론음주운전 김새론동승자 김새론동승자20대 김새론근황 김새론재판 김새론홀덤
김새론 재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을 했던 당시 같이 옆자리에 탑승했던 20대 여성에 대한 처벌이 결정됐다. 앞서 운전자인 김새론은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12일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동승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이날 김새론 동승자 A(21)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구형량과 같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음주운전이 야기하는 위험성에 비춰봤을 때 처벌 필요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다.

김새론 옆자리 지인 만취 상태 김새론 옆자리 그대로 탑승

김새론 김새론음주운전 김새론동승자 김새론동승자20대 김새론근황 김새론재판 김새론홀덤
김새론 음주운전

A씨는 김새론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했을 당시 옆좌석에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고로 김새론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와 더불어 김새론이 음주 상태로 몰던 차량은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2%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새론 최근 재판 2000만 원 벌금… 취재진에게 심경 밝히기도

김새론 김새론음주운전 김새론동승자 김새론동승자20대 김새론근황 김새론재판 김새론홀덤
김새론 음주운전 CCTV

이 때문에 김새론은 최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을 맡은 이환기 판사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새론의 죄목에 대해 “음주 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의 대부분을 회복한 점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선고 공판 전후 취재진을 통해 “음주 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김새론 김새론음주운전 김새론동승자 김새론동승자20대 김새론근황
김새론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YTN,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