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등장한 의외의 출연자, 유재석 친분 과시하자 누리꾼 비난 쏟아졌다

2023년 4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MBC 놀면뭐하니 유재석 아티스트 지올팍과 재회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대세 아티스트 지올팍(Zior Park)과 약 4년 만에 재회한다.

4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이민재/작가 최혜정)는 2023 선생 유봉두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학생으로 특별 게스트로 지올팍이 등장한다.

지올팍은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개성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수다. 지올팍의 노래 ‘CHRISTIAN’이 SNS 숏폼 영상을 통해 확산되면 뮤비의 춤이 히트를 치기 시작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올팍은 시그니처 주황 머리를 한 채 헤드폰을 목에 건 트렌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유재석은 그런 지올팍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인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잘 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라며 지올팍을 반겼다. 이에 지올팍이 “저 기억하세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2019년 유플래쉬 프로젝트 때 만난 지올팍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화면은 바뀌어 지올팍의 CHRISTIAN에 등장하는 놀며뭐하니 멤버들이 따라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지올팍의 춤에 맞춰 멤버들은 모두 그를 따라하는 군무를 췄다.

하지만 현재 지올팍의 등장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판이하게 갈리고 있는 중이다 예능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지 못하고 어느 새부터 바이럴마케팅 그 이상 그 이하의 역할도 아니게 됐다는 것이다.

누리꾼들 중 일부는 “그래서 지올팍이 누군데”, “진짜 X노잼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저 XX나오면 핸드폰 끄는데 TV에서도 봐야되네”, “X도 아닌 XX가 예술가인 척하는 저 표정이 XX X받는다”등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다른 한편에서는 “지올팍 누군지 궁금했는데 한 번 나온적 있구나”, “노래 너무 좋은거 같아요”, “와.지.올.팍.이.다”, “크리스챤 무한 반복 중인데 방송에도 나오니 내가 다 뿌듯!”등 응원하는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