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로제 열애설 직후 결혼 전제로 만났다고 루머 나온 유명 여배우 정체

2023년 4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강동원 블랙핑크 로제 열애설 온라인 빠르게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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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재 수 많은 언론사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배우 강동원과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가 게시한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됐다.

리카르도는 자신의 채널에 홈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란히 앉은 강동원과 로제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초 해당 사진은 로제의 마약 의혹을 불러일으켰지만 말도 안되는 루머로 밝혀졌다. 그러나 사건이 잠잠해질 무렵 강동원과 열애설이 제기된 것이다.

강동원 로제와 다정하게 함께있는 사진 지인 유출… 누리꾼 다양한 증거 제시

현재 이 같은 상황에서 다수의 증거 또한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로제가 열애 중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나왔다’라는 글이 업로드 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열애 중이며 다수의 증거가 포착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는 두 사람이 한 브랜드의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목걸이와 같은 브랜드인 존 엘리어트의 겉옷도 착용해 커플룩을 연출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글 작성자가 추가로 제기한 증거로는 로제와 강동원이 같은 장소에서 포착된 것이다. 실제 로제와 강동원은 지난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트페어에 참석해 사진이 찍혔다.

작성자는 결정적인 것으로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모임에 참석한 사진이 삭제됐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두 사람은 패션계 유명 인사들과 모임을 즐겼고 당시 사진도 올라왔으나 바로 삭제가 됐다. 이 같이 바로 삭제를 한 이유가 바로 로제와 강동원이 교제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동원 한효주와 촬영장에서 동행 중인 사진 찍혀… 일식집에서 다정히 식사도

이처럼 많은 증거가 모아지는 가운데 강동원의 과거 열애 기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대표적인 것은 같은 영화배우인 한효주다. 영화 골든슬럼버가 방영되며 주연으로 출연한 둘은 열애설에 휩싸인 것이다.

2019년 초여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강동원과 한효주는 편안한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장을 본 비닐봉지를 손에 들고 있었다, 가까이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의구심을 품은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강동원과 한효주가 일식집에서 다정히 식사를 했다는 소식 또한 나오자 소속사는 빠르게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며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강동원은 영화 ‘인랑’ 관련 인터뷰에서 한효주와 열애설이 난 것에 대해 “뭐, 그냥 났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색하고 이런 것도 없었다”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강동원 정려원과 결혼 전제로 만난다는 소식 전해져… 소속사측 적극 부인

그러나 이렇게 무심할 것처럼 보이는 강동원도 굉장히 불편한 반응을 보인 적이 있으니 바로 배우 정려원과의 열애설이다. 특히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하에 만났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동원 측이 “정려원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해당 열애설은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찌라시가 돌 때부터 본인에게 확인해봤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했다.

강동원 측의 이같은 강경대응에 당시 “지금껏 악성루머를 참아오기만 했는데, 이번엔 검찰·경찰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법적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후속 보도가 나왔다.

정려원은 이와 별개로 비슷한 시기 가수 박효신과의 열애설로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정려원은 “박효신과는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이”라고 밝히며 황당감을 표출했다.

이외에도 김하늘 정유미와 열애설 난 강동원… 항상 적극적으로 반박

이외에도 강동원은 김하늘 정유미와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0년 “강동원이 입대 전 결혼을 한다. 예비시부는 영화에도 함께 출연한 적 있는 김하늘”이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돌았다.

하지만 당시 김하늘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다. 증권가 찌라시가 중매도 한다”며 부인했고, 강동원 소속사 역시 “사실 무근이다. 입대 문제도 있고,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는데 말이 되냐”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강동원 소속사는 “해당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 같은 사실을 미루어 보아 강동원 측에서는 열애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될 때에는 칼 같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동원 로제 양측 소속사 애매한 답변 내놓은 가운데 열애설 진위여부 관심집중

현재 로제와의 열애설에 대해서 강동원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친분이 있는 자리에 간 건 맞지만 이외의 것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이라고 밝혔으며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을 내놓았다.

과거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것에 반해 애매한 답은 내놓은 것으로 보아 현재 두 사람의 열애설을 완전한 거짓으로 보기도 힘들다.

현재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되는데 설마”, “너무 상상도 안 되는 조합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