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으로 보는 건강지식

2014년 5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 투명한 무색 : 물을 많이 섭취했다는 뜻이다. 조금 줄이는 편이 좋다.
▲ 옅은 짚색 : 정상. 건강하고 적절한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 밝은 노란색 : 정상.
▲ 어두운 노란색 : 정상이다. 하지만 수분을 좀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호박색 :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 바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 갈색 맥주색 : 심각한 탈수 상태에 있거나 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수분을 섭취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편이 좋다.
▲ 분홍색이나 붉은색 : 최근 사탕무나 블루베리, 대황 등을 먹은 것이 아니라면 신장 질환, 종양, 요로 감염, 전립선이나 다른 신체 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징조일 수 있다. 또 납 또는 수은 중독의 가능성도 있어 바로 병원을 방문하길 권한다.
▲오렌지색 : 식용 색소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아니면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병원을 추천한다.
▲ 파란·녹색 : 특이한 경우다. 대부분 식용 색소 또는 약물 복용에 의한 것이지만 음식 섭취가 아닌 유전자 문제일 수도 있다. 소변 자체를 녹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는다면 이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소변 색깔이 특이하다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
▲ 보라색 : 보라색 소변은 없다.
▲ 거품 및 기포: 소변의 압력 때문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 신장 질환이거나 지나친 단백질 섭취를 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출처 : 미국 내 어느 메디컬 센터 다이어그램 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