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의 열애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직접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패션브랜드 사업가 김락근 씨와의 열애설이 확산되자 소속사측에서 이를 부인한 것이다.
21일 한 매체는 이혜성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 브랜드 글로벌 파티에서 김락근 씨와 손을 잡는 등 연인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며 둘이 연인관계 아닌지 추측했다.
매체는 “이혜성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무신사 글로벌 파티’에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 김락근 씨와 연인과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손을 잡은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가 많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락근 씨는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 펑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인스턴트펑크는 2021년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17년 8억원에서 4년 만에 12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이혜성 측은 열애설을 현재 적극적으로 부인 중이다.
이혜성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혜성과 김락근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상황적으로 손을 잠시 잡은 일이 있었을 수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두 사람이 서로 연애 상담을 해줄 정도로 친한 사이인 것은 맞다. 친해진 지는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손잡은 적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열애설도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국내 방송인으로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근무하였으나,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와 공식적으로 엔터테이너로서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이혜성은 같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교제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특히 매우 비슷한 행적을 보였던 둘 이기에 일각에서는 곧 결혼소식일 들릴 것이라 점친 적도 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후 둘은 결별했으며 전현무와 이혜성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혜성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인스턴트 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