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들어가서..’ 아스트로 문빈 빈소에 취재진들 갑자기 들이닥쳐 한 행동

2023년 4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아스트로 고 문빈 빈소 일부 취재진 도 넘은 행동 전해져…

문빈 사망 극단전선택 아스트로 문수아 차은우
문빈 빈소

아스트로의 문빈의 장례식이 치러 지는 중 취재진들의 도 넘은 행동이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인기 커뮤니티 펨코에서는 ‘오늘자 문빈 빈소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JTBC 기사의 일부분을 갈무리하 것으로 문빈의 빈소에서 취재진들의 행동이 적혀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빈소는 엄숙한 분위기 속 유족과 조문객 외 출입이 제한됐다고 했다.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는 문빈의 유가족들의 뜻에 따른 것. 하지만 이에 취재진들이 에스컬레이터로 3층에 몰래 진입하려고 하자 빈소 앞에 있던 경호원들이 이를 막았다는 것이다.

아스트로 고 문빈 취재진 행동 누리꾼 비난… 지인 및 가족 고인 곁 지켜

문빈 사망 극단전선택 아스트로 문수아 차은우
문빈 문수아

이에 해당 게시물 글쓴이는 “기자들 클라스 그걸 또 진입해서 들어가려고 했네”라며 이를 비난했다. 누리꾼들 또한 “여러 기자들이 있지만 연예뷰 기자들은 ㄹㅇ 기생충인듯”, “기자 취급도 못 받는게 연예부기자라는데”, “좀 죽은 사람 가족들 좀 안 찍었으면 좋겠어 이태원 때도 울고 있는 사람 앞에 가서 카메라 들이 밀고 찍었을거 아니야 그거 다 동의 받는건가?”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 기사의 원본에 의하면 문빈의 장례식장 입구에는 연예계 관계자 및 동료들이 보낸 근조화환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문빈의 여동생인 문수아가 상주를 맡은 거운데 고인에게 향하는 일부 조문객들은 참담하고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같은 아스트로 멤버 진진·산하는 오전부터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올해 초 팀을 탈퇴한 라키 역시 빈소를 지켰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 중인 MJ도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방문했으며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던 차은우는 비보를 접한 뒤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아스트로 고 문빈 갑자스레 세상 떠나… 많은 이들 충격에 빠트려

문빈 사망 극단전선택 아스트로 문수아 차은우
문빈 연합뉴스

한편 문빈은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빈 사망 극단전선택 아스트로 문수아 차은우
문빈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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