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보고 싶어서..” 문빈 떠나보내지 못한 차은우가 너무 슬픈 행동을 하고 있다

2023년 4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아스트로 문빈 사망에 절친이자 같은 멤버 차은우 팬들 울린 ‘손편지’ 내용

아스트로 문빈 사망 같은 멤버 차은우 추모 공간에서 편지 작성
문빈 빈소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여전히 연예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문빈의 절친이자 같은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가 문빈에게 남긴 손편지가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차은우는 문빈 사망 소식을 들은 후 곧바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문빈 빈소를 지켰고, 발인도 지켜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스트로 문빈 사망 같은 멤버 차은우 추모 공간에서 편지 작성
차은우 문빈

문빈 사망 후 장례식과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아스트로 팬들의 이어지는 추모 행렬에 소속사는 판타지오 사옥에 따로 문빈 추모 공간을 마련해뒀다. 이 곳에서 차은우는 직접 손편지를 써 떠나간 동료이자 친구 문빈을 애도했다.

아스트로 문빈 사망 같은 멤버 차은우 추모 공간에서 편지 작성
문빈

차은우는 “빈아. 네가 보고픈 밤마다 이 나쁜 놈아. 산하랑 산책 겸 잠이 안 와서 같이 왔어. 잘 자고 있어? 너랑 당연스레 했던 모든 것들이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 왜 이리 그립고 후회되는지…”라며 “달나라에선 꼭 몇백 배 더 행복해라.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지고 챙길 테니 너무 걱정 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친구 문빈을 행복을 바랐다.

아스트로 문빈 사망 같은 멤버 차은우 추모 공간에서 편지 작성
차은우 문빈 추모

‘아스트로’와 유닛 ‘문빈&산하’로 같이 활동했던 산하 또한 글을 남겼다. “형 잘 지내? 많이 보고 싶다…아직 형이 내 앞에서 아른거려. 이런 모습 보이면 형한테 혼나는 거 아는데 당분간은 좀 봐줘. 형 말대로 나 꼭 행복할게. 꼭 지킬게. 많이, 내가 많이 사랑하고 사랑해”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