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에는 ‘미숑 마이민 협박 메세지 폭로’라는 제목이 상단 게시물에 올랐습니다. 본 게시물은 꼴까닥이라는 닉네임의 열혈팬 아프리카 여캠 ‘마이민’에게 보낸 메세지를 갈무리한 것으로 짧은 폭로 협박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전후맥락은 알 수 없지만 꼴까닥은 “님(마이민) 내가 분명 경고했을텐데 입 조심하라고”, “폭로해줘 내가 알고있는 내용들? 아마 방송 접어야할껄”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었습니다.
이에 마이민은 메세지 내용을 보냈다면 방송에서 한 번도 꼴까닥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여러번 확인을 해보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커뮤니티 이용자의 증언에 따르면 꼴까닥은 아프리카TV 거액을 후원하는 남성으로 여러 여캠 방의 일명 ‘열혈팬’으로 활동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 따르면 꼴까닥을 마이민이 만나주지 않고 다른 열혈팬을 만났기 때문에 폭로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유추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마이민이 연신 죄송하다고하는 것을 보면 꼴까닥이 폭로할 비밀스러운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 중이기도 합니다.
특히 꼴까닥은 다른 여캠인 미숑과 관련된 마약 성관계 사건에 대해 정보를 아는 듯한 글을 남긴 적도 있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꼴까닥은 유튜버 ‘구제역’이 업로드한 ‘BJ미숑 열혈 초대 집단마약난교파티의 진실은?’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저 여자 술집에서 본 애인데”라고 댓글을 단 것이죠. 이에 구젝역은 “자세한 내용 메일이나 카톡으로 부탁한다”며 답변을 달았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구제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