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차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23일부터 열리는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제니는 23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도시 칸에서 열리고 있는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The Idol'(이하 더 아이돌) 월드 프리미어에 출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더 아이돌’은 제니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데뷔작이다.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는 어깨를 드러낸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니는 환호하는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 주기도 했다.
또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거나 남자 배우들과 친밀하게 볼키스를 하기도 했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오는 6월 초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뷔 역시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에서 받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뷔 역시 칸 영화제에 등장해 제니와 함께 동반 참석할 예정이라 누리꾼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그림이 언제 나올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처음 확산된 것은 지난해 두 사람의 제주도 여행 목격담이 나오면서부터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지만 양 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뷔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