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양성 반응’ 공범 절친 서울대 미대 작가 해외 도피 실패한 결정적 이유 (사진)

2023년 5월 24일 김필환 에디터

유아인 마약 공범 최하늘 작가 해외 도피 실패한 결정적 이유 (게이설, 남친, 인스타)

배우 유아인이 5종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범으로 알려져있는 서울대 미대 출신 미술작가 최하늘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시도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은 유아인과 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하늘씨에 대해 약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유아인과 최하늘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특히 수사과정에서 유아인이 최하늘씨를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하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는 이런 해외 도피 시도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조사 이후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과 마약 종류와 횟수가 늘어난 점, 공범이 있는 점 등 때문에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0년부터 5종의 약물류를 상습 투약했다.

한편 유아인과 최하늘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두 사람이 게이라는 설, 유아인 남친이 최하늘이라는 설 등 다양한 의혹과 루머가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