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은수 좋은 날’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박은수’씨가 청각 장애를 앓기 전 느낀 전조 증상들을 고백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었다는 박은수 씨는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는 일반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2020년 9월쯤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었다고 털어놨다.
박은수 씨는 청각 장애를 진단 받기 전 본인이 겪은 증상들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박은수 씨는 꽤나 오래 전부터 난청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평소와 같은 난청이라고 느꼈다가, 골든 타임을 놓치고 청각 장애인이 된 것이다.
유튜버 박은수 씨는 본인이 느낀 전조 증상으로 마치 물에 잠수하고 있는 듯한 느낌과,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 같은 먹먹함이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았지만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료만 받았고, 결국 청력 장애까지 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성 난청이란 빠른 시간내에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무조건 근처 병원이 아닌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증상이라고도 설명했다.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결국 청각 장애로까지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 비슷한 증상이나 본인이 난청이라고 의심된다면 재빨리 병원을 방문해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현재 박은수 씨는 보청기를 낀 채 생활하는 본인의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청각 장애인의 삶과 난청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 당원으로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박은수 씨는 현재 내년에 있을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은수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