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2023년 6월 1일   김필환 에디터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할리 베일리 주연 ‘인어공주’ 포스터

디즈니 ‘인어공주’의 주인공이자 ‘흑어공주’ 등으로 불리고 온갖 원작 배역 캐스팅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배우 할리 베일리가 몰래 극장에서 자신의 영화를 보고 내뱉은 한 마디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26일 밤 자신이 출연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를 보기 위해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변장한 뒤 극장을 찾았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변장하고 몰래 극장으로 간 ‘인어공주’ 주인공 할리 베일리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극장을 찾은 할리 베일리

이 날은 영화의 미국 개봉일이었고, 할리 베일리는 관객들 반응을 살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 주인공이 옆에 있어도 얼굴을 가린 탓에 관객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팬들 할리 베일리 알아보지 못해… 진짜 배우 앞에 두고 포스터와 사진찍어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자신의 포스터 앞에서 인사하는 할리 베일리

한 팬은 바로 옆에 그녀가 지나가도 포스터 속 할리 베일리와 사진을 찍을 정도였다.

'흑어공주' 인어공주 극장 무장하고 몰래 보고 온 할리 베일리가 오열하며 내뱉은 한 마디 (인터뷰)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할리 베일리

자신의 영화를 보고 20분간 감동해서 울었다고 하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극장에서 자신의 영화를 관람한 할리 베일리는 “영화를 혼자 봤다. 처음 20분 동안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혼자서 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이 떡 벌어졌고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내렸다. 나는 내 자신을 가수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렇게 큰 스크린에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와우 나야.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이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라고 발언했다.

할리 배일리 주연의 인어공주는 지난 5월 24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영화 인어공주 스틸컷, 할리 베일리 틱톡,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