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대학 축제 포스터 성희롱 논란 ‘먹고 싶지?’

2015년 10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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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설현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의 사진이

대학 주점 포스터에 선정적으로

사용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K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학교는

경남의 한 대학교 경영정보학과의

주점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화제가 된 설현의 포스터와 함께

‘먹고 싶지?’라는 플래카드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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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아래 위치한 주점 메뉴의 이름도 심각하다.

‘꽂아줘 모듬꼬치’, ‘그녀의 두툼한 삼겹살비빔면’,

‘여자친구 자취방 치즈라면’, ‘오빠 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 선정적인 표현들로 가득하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대학 학생회 측은

사진과 문구를 철거하고, SNS에 사과문을 올린 상태.

그러나 최근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음란성 홍보물이 한 대학교 축제에서 제작되었던 바 있어

누리꾼들은 ‘제 2의 경리 사건이 될듯’,

‘제대로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과 함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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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