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또래 여성 토막 사건 범인 정유정이 안경을 벗고 화장을 한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는 한 누리꾼이 경찰이 공개한 증명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인데, 이후에도 이보다 더한 ‘포샵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유정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살을 빼고 화장한 모습 등이 올라왔다. 이 또한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기반으로 만든 사진들이다.
수정한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출소 후 이런 모습일 것이니 조심하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안경 벗고 꾸미니 예쁘다”, “살 빼고 화장하면 인기 있을 얼굴” 등의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사진들이 화제가 된 상황에는 경찰이 공개한 정유정의 증명사진과 실제 정유정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동창생들조차 정유정의 사진을 보고 바로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모습을 담은 ‘머그샷’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다.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MBN